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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처음일하는여자 조언부탁드립니다

미국 |2016.04.07 23:25
조회 112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 판을 보는 30대 여자사람입니다. 전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더 늙기 전에 한국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한국으로 온지는 3 개월 됬고요 전공과 예전 일경력과 무관하게 학원에서 초중학생들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인데다 낯설고 힘들긴 하지만 배운다는 생각에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문제가 벌써 생겼습니다. 내신기간이라서요. 원장님께서는 수습 기간이라 진짜 월급을 박봉으로 주시는데 할일이 너무 많아서 사실 전 생각해보니까 하루에 여덟시간은 족히 일합니다. 지금은 내신 기간이라 1시에 가면 10 시 넘어서 퇴근하고요. 계산해보니 시급을 알바생과 비슷하게 받더군요. 토요일까지 일하면 알바보다도 못 받고요.하지만 그래도 제가 이쪽일에 경험이 없어서 열심히 배우고 잘하면 나중에 올려달라고 해야지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내신기간 동안 선생님들이 시험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만드는 과정도 진짜 짜증났었거든요. 몇시간 고생해서 만들면 이렇게 다 바꾸라 라고 하셔서 묵묵히 바꿨는데 다음에 또 갖고 가면 이렇게 또 바꿔라 하셔서 진짜 그거 때메 뻘짓도 계속 한 느낌이었어요. 어쨌든 거기 까지 참았는데 오늘 아이들이 제가 만든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못봤어요 첫주기도 하지만 솔직히 절 가르치시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미리 예습해야할 material 를 잘못 주셔서 애들이 못한부분이 컸구요. 근데 원장님이 확인하시더니 저한테 얘네 시험 왜이렇게 못봤내고 물어보셔서 아이들이 미리 공부해야할 material 를 준건 1과 인데 원장님이 나중에 3과 까지 넣으라고 하셔서 애들이 미쳐 준비 못해서 시험 이렇게 봤다. 얘네 진짜 실력을 볼라면 아마 금요일 시험을 봐야 할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그렴 얘네 또 못보면 어케 하실 거냐고 하시는거에요. 그러면서 그거 까지 제가 계산 해야 한다며 제 생각엔 맞지도 않는 말씀을 하시는거에여. 그러면서 애들 이러면 학원문을 닫아야 한다하시는겁니다. 저 그순간 너무 그 상황이 당황스러워서요. 저 일한지 지금 이개월이고, 그 중학교 애들 가르쳤던것도 writing을 한게 고작이었고 더군다나 내신은 처음인데. 그리고 아이들도 지금 첫주째에여 제대로 된 내신수업 한것도 아니고요. 이 학원은 그리고 특별한 트레이닝도 없어요 그냥 부딛혀야 해요. 저는 나름 노력한다고 1:45 분이 출근시간인데 1 시부터 와서 퇴근시간 훨씬 넘어서까지 일해도 부족한 시간이에요 왜냐면 월수금은 공강도 없고요 화목도 한두시간이 다에요 그 시간엔 쉴수도 없고 일해야 하고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제가 지금 받는돈도 시원찮는데 제가 왜 이런소리까지 들으면서 여기서 일해야 하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너무 땡깡부리는건가요?아님 학원측이 부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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