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잠시만 나 지금 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좋아서 욕 나올것 같아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원래 좋아하는 애들 꿈에 한 번도 안나온단 말이야..? 근데 내가 아까전에 자다 일어났는데 꿈에 ㅜㅜㅜㅜ 세븐틴이 ㅜㅜㅜㅜㅜ 나온거야.... 지금 너무 흥분해서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까 양해 좀 해줘ㅜㅜㅜ
일단 처음에 나는 누군지 알 수없는 친구들과 함께 팬싸를 가기로 했어(난 지방수니라 애들 보기도 힘들고 또 본적도 없어) 그래서 학교를 빠지고 친구들과 함께 팬싸장소로 텔레포트를 했는데 갑자기 순영이랑 지훈이가 ㅜㅜㅜ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막 내려오는거야.. 애들 옷 입은 것 까지 기억난다.. 순영이는 베이지색 니트에다가 일자 청바지 입고 v앱에서 휘핑크림 입에 대고 막 귀여운 짓 했을때 그 머리 있잖아 그 머리하고 나오고 지훈이는 핑크색 후드티 ㅜㅜㅜㅜ... 애들 실물 못 봤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느낌인가 싶더라 지훈이 뽀얘가지고 완전 애기같고 순영이는 몸이 너무 예뻤어.. 나 순영이 전신사진 하루마다 매일 돌려보고 그러는데 꿈에서라도 보니까 진짜 미칠 것 같더라고....
어쨌든 애들이 우리한테 인사해주고(내가 앞자리였어) 나랑 아이컨텍 하고... 내가 옆에 친구 때리면서 진짜 미친거 아니가ㅠㅠㅠ 이러니까 순영이가 날 보고 웃는거야... 표정관리 1도 안되는데 애한테 조금이라도 예뻐보이고 싶어서 막 머리로 얼굴가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다음에 엄청 놀랐던게 원래 바리케이트? 바리게이트? 그게 쳐져있어서 애들한테 못가게 되있었는데 석민이가 그거 풀고 반가워요~ 눈웃음 치면서 우리한테 오는거야.... 난 그거 보고 미쳐서 카메라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바로 석민이한테 안겼어ㅋㅋㅋㅋㅋ 폴짝 뛰어서 다리까지 감싸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석민이 완전 정색하면서 "그냥 안기만 하세요" 이러는거야.. 나는 뻘쭘해서 슬금슬금 다리를 풀었는데 갑자기 석민이를 찍고 있는 카메라들이 생각났어. 헐 이 사진 인터넷에 올리면 나 완전 망하는거 아니야...? 얼굴 가려주시려나..? 나 앞으로 세븐틴 덕질 못하게 되나.....?
...그렇게 내 초상권 걱정하다가 깼어 결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애들 실제로 만난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ㅜㅜㅜㅜㅜ 애들 4월달에 컴백하면 어떻게든 실물 한번 볼거야.... 그니까 플디 애들 지방에도 좀 보내주라 ㅜㅜ 마지막으로 복잡하고 정신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여기서라도 너무 얘기하고 싶었어! 기회가 된다면 꿈에 한번이라도 더 나왔음 좋겠다.. 다들 오늘 밤에는 세븐틴 꿈꾸길 바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