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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준면이랑 단둘이 영화관이었으면

나 혼자 솔플하려고 맘먹고 영화관 감. 당연히 안경끼고 앞머리 개떡지고 ㄹㅇ..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편하게 영화 관람 기대중~
근데 의문의 남자 등장.
갑자기 내 쪽으로 오더니 "어 안녕하세요~~ 상우에요"
이러면서 나년 엑소엘이니까 미친 바로 울고 불고 얼굴 가리고 좋아서 미친년처럼.. 머리에 온갖생각 다들고 이거 꿈은 아니겠지... 그리고 나 얼굴 기름기 머리 기름기 쩌는거 생각나서 큰일났다고 속으로 생각
이러고.... 그리고 준며니 자기 자리 안 앉고 내 옆자리 와서 겉옷 걸친후에 갑자기 나가서 콜라랑 어니언 팝콘 사와서 같이 먹고
는 무슨 꿈은 아니겠지가 아니라 지금 내가 진짜 꿈꾸고 망상하고 자빠짐 ㅋㅋ....
아오 화가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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