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혹시 이런 사고 겪게 되는 분들은 씨씨티비 확보 꼭 하시고 병원은 가해견주랑 꼭 꼭 같이 가세요
추가+실밥 일주일 뒤에 풀 수 있는지 알았는데 2주 뒤였어요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중형사냥개한테 물려 수술한 말티즈 견주입니다
댓글로 위로나 응원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모자란 견주인 저를 좋은 견주가 될 수 쓴소리 해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상식 밖의 댓글들은 필터링 했는데 다른 분들이 대댓글로 반박(?) 해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ㅠㅠ
몇몇분들이 치료비 받아 놓고 왜 공개적인 곳에 글 쓰냐 가해견주 같이 욕 해달라는거냐, 치료비만 청구하면 되지 니 상황을 가해견주에게 구질구질하게 왜 설명하냐며 저를 나무라시는데..제가 가해자를 폄하할 목적이였다면 해당 샵의 위치와 가해견종 그리고 가해견주를 상세하게 기술했겠죠...저 역시도 이 일 직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 곳 저 곳 물어도 보고 인터넷 글도 찾아봤는데 관련 글이 몇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피해 견주 분들도 저처럼 멍청하게 대처 하지 마시고 형사민사소송 등 칼같이 대처 하시라고 글 작성한겁니다 원글에도 그렇게 적었구요ㅠㅠ
그리고 댓글중에 가해견주가 사과하는데 왜 안 받아주냐는 댓글이 몇 있는데 피해자가 사과를 받아 주고 말고는 피해자 아량이죠
쓸데없이 피검사 왜 하냐는 분들도 몇 분 계신데 전신마취 해야 하는 상태라 피검사는 필수였어요
제가 글에는 애견 카페라고 적었지만 애견카페 치고는 상당히 큰 규모의 큰 펫샵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적지 않는 이유는 저는 이 곳을 여러번 왔지만 직원분들이 항상 친절했고 물렸을 당시에도 안전부절 못 하는 저를 도와주신게 직원 분들이기 때문이예요(알고보니 그 친절했던 직원분은 점장님이더라구요 너무 감사해요)
여기 말고 강아지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렸는데 그 당시 모든 상황을 지켜 봤고 도움 주신 직원(점장)분이 그 글을 보셨는지 연락이 왔어요(물린 직후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그 직원분께 물어 봤고 그 후 3차례 펫샵과 통화하면서 제 번호를 알게 된 듯해요)
그 직원분께서 당시에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해주시고 추후에 씨씨티비도 보여주겠다 샵에서 할 수 있는건 다 도와주겠다라고 하셨는데 직원수가 많다보니 자세한 내용은 전달 받지 못한 모양이더라구요 어쨋든
전화내용은
1. 가해견주에게 50프로의 치료비만 지급해도 된다고 한 적 없다
2. 가해견주 쪽에서도 전화가 왔는데 당시 피해개가 입마개 목줄 착용한것 맞냐며 씨씨티비 확인을 요청했고 샵에선 착용한 것이 맞다고 가해견주 과실이 100퍼센트 맞다라고 얘기했대요
3.저희집 개 피부는 6센치 찢어졌고 안 쪽 근육은 그 이상 찢어져서 안쪽 근육부터 여러겹으로 꿰맸고 마지막 피부는 5바늘 꿰맸어요 이 부분 가해견주에게 전달 했는데 가해견주는 펫샵에 피해견이 한두바늘 밖에 안 꿰맸는데 무리한 보상을 요구한다며 불필요한 다른 검사까지 했다는 둥(수술 후 바로 가해견주에게 치료 상세 내역 전달 했음) 거짓말을 했더라구요..도대체 왜...?
4.펫샵측은 피해견주의 입장을 이해하며 씨씨티비 확인 후 저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대요
펫샵측과 2시30분쯤에 통화했는데 3시30분쯤 가해견주에게서 애기 괜찮냐며 샵측과도 얘기 잘 끝내셨다면서요? 걱정이 된다며 어쩌구하면서 문자가 왔는데 답장하지 않으려구요..치료비와 택시비(택시비 영수증도 보관 중)만을 요구하는 저를 무리한 보상을 요구하는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았다는게 화가 나네요..우리 말티즈가 씩씩하게 회복만 해주면 추가 진료비는 없겠지만 혹시 추가 진료비 발생하면 그때도 청구 할 생각이예요
오늘 8시 쯤 씨씨티비 확인 하고 저장 해 왔어요 화질은 어둡지만 입마개와 목줄하고 있는게 정확하게 나왔구요 그 개들이 3마리서 몰려 다닌 것도 정확하게 찍혔고 얌전히 있던 우리 강아지한테 와서 무는 것도 확인했어요
다만 한 가지 다른 사항은 그 순간 남자견주분이 가만히 있었는 줄 알았는데 그 쪽에서도 놀라서 달려오더라구요..이 부분은 제가 물리는 순간만 기억해서 왜곡 해 버린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가해견주분한테 죄송해요
밑에는 씨씨티비 영상 중 일부분인데 목줄과 입마개가 확인되죠?
지금 우리 호동이(우리 말티즈 이름이 호동이예요^^)는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사람에게 안겨서 떨어지지 않고 잘 먹던 사료도 거부해서 약 먹이는게 힘들어요ㅠㅠ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드레싱도 꼼꼼히 해주고 있고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으니 씩씩하게 회복 할 수 있을거예요...애교가 정말 많았는데 이 날 이후엔 그저 울거나 낑낑거리기만 해요 밤에 자다가도 악몽을 꾸는건지 그 부위가 아픈지 낑낑거리며 울구요ㅠㅠ너무 마음 아파서 물리는 순간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빨리 나아서 예전처럼 같이 산책하고 장난치고 싶어요.....건강 했을 때의 우리 호동이 사진 올리고 갈게요 제 눈엔 너무 너무 예쁜 우리 호동이예요 상처 사진은 댓글로 올릴게요 혹시나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걱정 해 주신 분들 다들 정말정말 감사해요ㅠㅠ
견주분들은 제 글 참고하시어 혹시 모르는 사고에 주의하시고 저처럼 어리게 대처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