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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개그로 놀림받은 내 사촌동생...

aa |2016.04.12 19:26
조회 41,150 |추천 243

우리 이모딸이 학교를 다님.

근데 우리 이모부가 운송업을 하시는데 일주일에 1번만 집에들어오시고

타지에서 일하심.

이모는 식당을 하는터라 지역을 옮길수는 없음.

최근들어 바쁜 이모부는 집에 2주에 1번도 못오시는 상황..

 

 

사촌동생이 아직 많이어린데 아빠가 이러한 일을해서 집을비운다

이런얘기와 설명을 잘 못함

이번에 한부모 가정 비하개그 논란되고나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이 그냥 기사와 대사만 보고

사촌동생한테 생일날 선물을 엄마아빠 에게 따로받겠다 재태크다

등등 놀림.

 

 

성인들도 저런이야기를 들으면 기분나쁘잖아요

그런데 어린애가 저런소리를 들었으니 아빠 왜 집에안오냐고

울고불고 학교도 안가겠다고 하는상황....

이런 개그에 관련된 해당 관련인들을 비하할 생각은 없으나

적어도 인터넷에서 '그게 무슨상처야~' 이런말들은 하지맙시다 진짜 ㅠㅠㅠㅠ

 

 

세상에는 성인들만 사는게 아니니까

아이들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너무마음아픔.. ㅠㅠ

 

 

 

추천수243
반대수63
베플세무서|2016.04.12 21:13
친구들이 놀리는게 자작이라신분 아이들은 그럴수있어요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고 그게 타인을 상처준다는것도 모르고 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그런개그내용에 대해서 화를 낸겁니다 아일 키워보셨으면 아실텐데요...
베플|2016.04.12 23:44
저도 학원을 하나 하고 있는데 지역이 외곽이라 그런지 편부 편모 가정. 조부모께서 아이들 키워주시는 가정이 많습니다. 우리 학원만 그런건지 거의 50% 편부 혹은 편모 조부모깨서 양육하시는 가정입니다. 형제 자매 남매들이 한 학원을 다니고 있고 홀로 버셔서 무리하시는것 같아 남모르게 할인을 많이 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져 사는 어머니 아버지 면접하는 날이나 양육비 같은데서 가정이 한번씩 씨끄러울때가 있는데 아이들이 고학년이다 보니 그냥 편하게 얘기 해주는 편이예요. 어른들도 실수를 하고 너네는 선택권이 없었을 뿐이라고. 너네 잘못 아니니까 그냥 엄마랑 아빠랑 힘드셨나 보다. 생각만하고 너네가 잘못해서 다투시는건가?? 너네때문에 헤어지신건가?? 그런 생각 하지말라고. 아이들 평소때는 전혀 아무렇지 않다가도 속얘기하면 그날 내가 속상하게 안했으면 안헤어졌을텐데. 엄마가 집 나간 그날 뒷모습까지 다 기억나요. 트라우마가 속이 아픕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 기사만 읽고 그런 얘기들로 충분히 상대적 약자들을 약올릴수 있다는거니까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참 씁쓸합니다.
베플어쩌누|2016.04.12 20:07
부모가 못가르친 집안 ㅅㄲ들이네 잘 다독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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