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친구 A가 있었음. 난 걔랑 같은 고등학교에 같은반으로 배정받아버림. 근데 난 그 친구가 마음에 안들었음.
중학교때 같이 다니는 그룹이었는데 그 그룹을 이끌고 유일하게 그 그룹내 애들하고 다 친한 애가 내 절친이였음. 내가 지보다는 얼굴이 괜찮게생기다보니 질투 났는지 내 얼굴 깔땐 언제고 내 절친이 쉴드치고 하니까 나한테 아부떨고 그랬음. 만만한 애한테는 하인마냥 뭐라하고 집안에서 오냐오냐하며 자라왔는지 꼭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하는 그런게 심함. 지 말 어긴 애들 싫어하고.
그리고 학교에서 일진놀이하거나 그런 애들한테 아부떨고 자기 셀카를 포샵해서 실제랑 전혀 다른데다 실제로 만나지도 않았으면서 인터넷에서 고백받은걸 자랑하고 다니는게 싫었음.
그래서 같은 고등학교에다 같은반 배정받고 첫날엔 내가 걔 피하고 입학식 첫날부터 친해진 애랑 붙어다님.
좀 죄책감 들었음. 아무런 예고없이 친구였던 애가 개무시하면 어떤 기분인지 잘 알았음. 근데 중학교때처럼 걔 한 명 때문에 애들끼리 속을 썩이고 그럴 일이 없었으면 했음. 근데 그 다음날에 나랑 친해진 친구랑 그 A라는 애랑 친해져서 어쩔수없이 같이 다니게되었음.
애가 나한테 잘해주고 그러길래 입학식 첫날때 내 태도를 반성하고 있었음.
근데 시간 지나니까 본성드러나드라ㅋㅋ
나랑 맨날 티격대는 친구년있는데 우리의 지금 얼굴이 전생에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하니까 우리 전생에 눈이 얼마나 삐었길래 지금 얼굴이 이러냐크 서로 얼굴까고 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A가 끼여들더니 내 친구한테
"00아 너가 이해해. 원래 딸은 아빠를 닮는다잖아"
이러면서 날 비웃는거임. 어떻게 보면 패드립이고 우리 아빠 얼굴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는거임ㅋ
"나 엄마 닮았는데? 이 미친 놈아"
"야, 나 귀한 집 딸인데 왜 미친 놈이라 하는데?"
"그럼 난 뭐 귀한 집 딸 아닌가? 너만 딸이냐?"
"...야 너 밉다?"
"ㅇㅇ 안다."
이렇게 짧게 해프닝으로 끝났음. 그리고 내 친구가 자기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둘이서 데이트갔다가 장어 먹었다고 하니까 A가 미쳤는지
"왜 둘이 장어를 먹었을까~~?^^"
이러고. 친구부모님 가지고 이러는건 좀 아니라고 봄.
그 외에도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애들한테 친한 척 하면서 아부떨고 나 다른 반 친구랑 노는것도 용납 못하는지 갑자기 끼여들고ㅋㅋㅋㅋ 나 친구랑 같이 밥먹으려고 식당에서 줄서는데 A가 내 친구 부르면서 날 혼자 서게 하면서 지는 옆에 있는 애랑만 놀고 불렀던 내 친구는 혼자 냅두고있었음. 뭔 상황이냨ㅋ
이런 애 어떻게 생각함? 그리고 넥슨이라고 게임회사에 일하는 사람과 웹툰작가 키워낸 미술학원 쌤한테 내 그림체 흔하지않다고 성공할 가능성 높다고 인정받았는데 걘 내가 그림 못 그리는것 같다고 비웃는것도 모자라서 지 그림 잘 그렸다 생각하는지 애들한테 자랑하고
"잘 그렸지?^^" 이럼.
방금 언급한 미술쌤한테 걔 그림 보여주니까 초딩이냐고 뭐라하셨음. 참고로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