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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짜리 빵 샀어요.

별에서온그녀 |2016.04.13 15:11
조회 196 |추천 0








저 어제 300만원짜리 빵 샀어요.
맛은 뭐, 별로 였어요.
























사건의 발단.점심을 못 먹어서 수업 전에 급하게 근처 빵집으로 들어감.평소처럼 빵을 고르고 계산.수업시간이 임박해져 영수증을 제대로 보지 않고 나옴.교실 도착하니 엄마에게 폭풍 카톡이 옴.월급을 엄마가 관리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엄마에게 문자로 알림.급기야 핸드폰이 끈임없이 울려 받으니 엄마가 300만원짜리 뭘 샀냐고 물어봄.아무것도 산게 없다함.집에서 바로 수업하러 왔는데 뭘 살 시간이 있었을리가..그럼 보이스피싱 뭐 그런거 아니냐며 신고하겠다고 함.그렇게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약 5분전에 빵 두개 구입. 에이,설마...설마.. 잘 못 찍었을리가...3000원이...3만원도 아니고, 30만원도 아니고ㅡ 300만원일리가...
수업에 양해를 구하고 빵집으로 달려감.조금 전에 버린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띠용.300만원짜리 빵 구입.휴..너무 놀랐으나 수업시간에 나온 거라 그냥 달려감.
그날 저녁, 집에서 혼남.친구들도 네가 너무 좋은 사람 아니냐며 자기 였음 소리지르고 난리 피웠을거라며.. 친구들한테도 혼남.

휴., 부제는 영수증을 잘 확인하자........ㅜㅜ300만원짜리 빵 살뻔........ 근데 엄청 맛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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