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친구랑 싸웠는데 어떻게 생각하먄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난 조카 심각하니까 진지하게 말해줘용
이친구는 중학생때무터 같이 다니면서 친했음
몇일전 이친구 생일이었음
그래서 뭐 선물하고 그럴게 마땅히 없어서 내가 밥을 사기로함
우린 고딩이기 때문에 주말엔 학원 과외로 따로 시간을 빼기가 어려웠음
그래서 오늘(모의고사 보는 날) 학교 끝나고 저녁을 먹기로 함
모의고사가 끝나고 내가 전화를 함
(전화내용)
나ㅡ오늘 만나??
친구ㅡ아나 지금 뭐 먹어서 배부른데
(이부분에서 1차 빡침.. 만나기로 했는데 나보고 자기 배부르다고 뭐 어쩌자는거)
나ㅡ그럼 다음에 만나? (내가 짜증나는 말투로 말함)
친구ㅡ아니 일단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니까 우리반쪽으로 와봐(이친구는 문과 난 이과라서 반이 엄청멈 근데 나보고 걍 오라는거 ㅋ)
나ㅡ니가와~~
친구ㅡ아 니가와~~
나ㅡ너가와^^ 끊는다~
이러고 담임쌤이 종례한 다음 내가 다시 전화를 함
나ㅡ갈꺼야 말꺼야
친구ㅡ안가
나ㅡㅇㅇ알겠어
이러고 전화끊음
얘는 항상 이런식임.
내가 뭐 자기 좋을때만 만나고 그러는 친군가?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음
사실 내가 그동안 서운한게 많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내가 예민한건가?
서운했던 일은 정말 많지만 몇일전에 있었던 사소한 일을 말해보겠음
밥사주기로 한 친구를 A, 우리반 친구를B로 하겠음
내가 B랑복도를 걷다가 A를 만남
근데 나랑 B한테 인사를 건넴 (A랑B도 친구사이)
그리고 갑자기 B한테 끌고 가더니 둘이만 이야기를 하면서 먼저 앞으로감.
자연스럽게 나는 뒤로 밀리면서 그 둘이를 따라감
따라가는데 갑자기 아 얘네 진짜 매너없네 이상각이듬
나는 이런 상황에서 항상 누구 한명이 소외받는 다는 느낌이 안들도록 둘다에게 말을 걸어주거나 양쪽으로 팔짱을 껴서 같이 걸어면서 갈수 있게함
솔직히 이게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저런게 하나둘 쌓이다보면 짜증나고 소외감 쩖..ㅋㅋㅋㅋ
아그리거 이거 쓰다가 생각난건데 평소에는 나한테 먼저 와서 말하거나 인사 안함. 항상 내가 먼저 인사 했지
근데 갑자기 먼저 인사를 하더니 말을 거는거임
무슨얘긴가 했더니 일주일뒤에 먼날 인지 아냐고..ㅋ
자기 생일..ㅋ
쓰다보니 빡치네......
사실 이글을 쓴 이유는 오늘 일에 대해 누가 잘못했는지 물어보려고햤는데 의도치 않게 그 친구를 욕하는 글이 된듯함.
...
모르겠음 사실 나 고2되서 반에 친한애가 없음.
그냥 다니는 친구들이지...
그래서 요즘 친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러니까 정말 짜증남 ㅠㅠㅠㅠ
무튼 글 읽어줘서 감사용!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