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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안되는 남친때문에 힘이듭니다 ㅠㅠ

야옹이 |2016.04.15 12:42
조회 155,518 |추천 24

그냥 친구들한테도 털어놓지 못한이야기들

누구에게도 말못할 말들을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어볼게요

 

저에게는 5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35이에요 좀 나이가 많죠

 

둘다 막내이고 집안에서 서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결혼을 안했어요

이번 11월달에 결혼날짜를 잡아놨는데요

정말 요즘 힘이듭니다.

 

남자친구는 백수일때가 많았구요

회사도 1년정도 다니다가 그만두고 그러네요

11월달에 결혼날짜를 잡아놨는데 저번주에 남친이 또 회사를 그만둔걸 알게됐습니다.

저한테 빌린돈이 좀 있어서 매달 50만원씩 갚고있는데

월급이 없으니 매달 갚는 돈도 없고 그만둔 직장에 해결해야할 돈도 또 빌려달라고 하고

생활할 돈이 없으니 또 얼마씩 빌려달라고 합니다.

 

저도 사업에 실패를해서 빚이 좀있어 겨우 작년쯤에 해결하고 이제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남친은 모아둔 돈도 얼마 없나봐요 말을안해서 잘모르겠어요

물어봐도 자세히 말해주지도 않구요

 

문제는 11월달에 결혼하고 살집을 대출받아서 작게 시작하자고 했는데요

남친집에서 어느정도 해주실지도 모르겠고

둘이 맞벌이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자꾸 이렇게 회사를 그만둬버리면

혼자 벌어가지고는 생활비밖에 안되는데 참답답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다보니 아기도 생각해야하는데

정말 이렇게 결혼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요즘 정말 힘이드네요

헤어지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한테 무척이나 잘하고 저를 좋아해주는데

이런사람 없을것 같구 참 슬프네요 ㅠㅠ

 

마음아프지만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왔다갔다 하네요 ㅠㅠ

 

 

추천수24
반대수283
베플헤어져라|2016.04.15 21:58
아 백수남편...결혼하면 집에 드러누울것같다... 그꼴 볼수있으면 결혼하시고 그꼴못보실것같으면 지금 헤어지세요 끈기없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피곤해요 그 끈기없는게 삶 이곳저곳에서 다나옵니다
베플|2016.04.15 13:58
결혼하고나면 더 힘들어집니다 나아지겠지 생각하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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