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 예정일인 임산부입니다.
이번주 산후조리원 투어를 하고 남편과 상의 후
여기 강남 중간가격대인 400만원에 조리원 예약을 했어요.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남편이 잘 벌고 제일 좋은곳으로
가자고 오히려 더 신경써 줬는데
그냥 가격 무난하고 아기 케어 잘 해줄것 같은 곳으로 제가 결정했어요.
문제는 시어머니와 통화 중 산후조리원 가격을
물어보시고는 너무 비싸다며 본인이 조리해주시겠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씀하십니다... ㅜㅜ
저희 시어머니 물론 저에게 강아지 병아리라고
부르며 저를 많이 예뻐하시지만 완전 시골분이시고
연세도 올해 칠순으로 많으세요.
저는 첫애다보니 잘모르고 실제로 친구가 출산 후 시어머니께서 조리해 주셨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좋으셔서 불편함없
이 한달 잘 조리 했다고 합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했지만 별다른 해결은 안하네요.
시어머님이 두번 통화때마다 말씀하시고 한달 조리해줄테니 200만원 달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는거 보니 진심이신거 같아요..
일단 저는 임신 후 퇴직했고요. 그러실 분은 아니지만
아들이 힘들게 번 돈 엄한데 쓴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