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20대 여자예요.(보통 이렇게들 시작하셔서.ㅋㅋ)
제가 글을 쓰게된건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지난달 추석 지나고부터 통신사 상담원 일을 하고 있는데요.
계속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 있어서 글 씁니다......
지금은 점심시간이라 글을 쓰고 있어요.
전 통신사 상담원이거든요.
그래서 전산으로 전화를 걸어서 고객들에게 우리쪽 통신사를 써주세요 하는 일인데...
물론 대부분 고객들이 잘 받아주시기는 합니다만..
제가 이 일을 처음 해보는 일이라 아직도 어리둥절 하기만 합니다.
처음 본 사람인데 전화 걸어 말하는것도 어렵기만 하고.^^
고객들은 좋게 잘 받아주시는 분들도 계신 반면에,
정말 듣도보도 못한 욕을 하는 고객들도 많아요.
XX년, 죽여버릴거야, 너 한번만 더 하면 고소한다 등등...
그런 고객들 만나면 하루종일 일도 안되고 힘이 듭니다.
오늘은 제 이름을 물어보고는.. 여기 관련된 곳 단 한곳에서라도 전화가 오면
절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그 말 첨 들으니깐 또 이걸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싶어요.
어차피 이번달 시작됐으니 이번달은 무조건 해야겠다 하는데..........
불법인건가요?
지금까지 법 어기며 산적 한번도 없고...
전 고객들한테 전화해서 '바쁘다',거나 '운전중', '통화곤란' 무슨 이유를 대던지...
알겠다 하고 끊어요. 제가 잡고 늘어지면 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주고 싶은 마음 없고, 그사람들 피해줘가면서까지 제 이익 챙기고 싶진 않거든요.
오늘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 되네요.
사무직인줄 알고 왔다가 상담원이란걸 첨 해보는데...ㅎㅎㅎ
아무래도 다음달에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는건지.
에휴...^^ 취업하기 넘 힘든데...ㅜㅜ
그래서 그냥 있을까 싶다가도.. 불법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면..
그냥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해서요..
답변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