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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집구하기 이렇게 힘들어?

집없는그지 |2016.04.20 10:26
조회 31,845 |추천 51

앗 --;; ㅋㅋ현실성없다고 뭐라들 하시네요

 

제가 눈이 높은거는 아니에요 반지하에 옥탑까지 다 두루두루보고있어요

근데 정말 . 친구도 니가 발등의 불이 아니라 그렇게 봐서 안구해지는거다 라고 하는말을했는데

정말 그랬나봐요 --;;

 

사실 매달 이번달에 나가야지 하면서 그게 6개월째가 되었네요 ..

부모님을 원망하는건아니에요 .. 사실 이만큼 키워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는데..

제가 감사하죠 .. 근데 .. .. 나이먹고 부모님집에 계속 비빌수는 없다고 생각이들어서요

부모님께는 일정액의 생활비를 드리고 가끔 마트가면 빈도수는 크지않지만 제가 결재는 한번씩해요

많은돈을 모으지는 못했어요 중간에 제가 까먹기도 하고 놀러다니기도하고

 

그냥 제가 드는 자괴감은 나는 왜 . 그냥 뭐 .. 돈안모으고 뭐했나

나는 왜 회사생활 그렇게 오래했는데 모아놓은돈이 고작 이것뿐인가 뭐 이런거에요

 

고양이를 두고가라고하신분도 계셨지만 그렇게는 힘들꺼같아요 그럴려고 그아이를 데려온건아니니까요 제가 책임져야하는 생명인데 품고가야죠

 

돈이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아요 ..임대 주택이나 보금자리같은것도 알아보았지만

사실적으로 조건규약이 많더라구요 ..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제가 집때문에 때려치우고 지방으로 내려갈수도없는거니 ^^;;

 

그냥.. 저는 한풀이였어요 나에대한 자책과 자괴감 ,,인생헛산기분

집을 가진자의 부러움 ㅋㅋㅋ그런거에요 ..

 

참 제가 .. 구하는곳은 성북,강북 - 서울 ㅋㅋ입니다 .

경기도 외각으로는 사실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ㅠㅠ 제가 ㅋㅋ게을러서 ㅠㅠ 회사짤릴꺼같아요

지각으로

그리고 ..버릴거 다버리고 그냥 저는 ㅋㅋ고양이 키울수있는곳이요..

다들 집에서 버티다가 시집가라고하는데 사실 .. 그럴까도생각했어요 독립을 준비하면서

이래선 돈모으기 힘들겠다.. 나갈공과금이 많더라구요

물론 여러 조건이나 상황이있겠지만 ㅋㅋ제가 눈이 높은건 절대 아니에요 ..

높은걸까요 ? 순간 이런 의문도 드네요

현실감없는 철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뭐 할말없네요 부모님그늘에 .. 그렇게 넉넉하지않지만

곱게 자란건 맞는거같아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ㅋㅋ

엄마 쌩유~~

 

단순히 독립이 희망,로망때문만은 아니에요 ..

그냥 집에있다가는 평생 철부지 현실성없는.. 노처녀로 ㅋㅋㅋ지내게될껏같아서

굳게 다짐하고 나오는거에요

마마걸은 아니지만 마마걸일수도있겠네요 ㅎㅎ 벗어나볼려구요

같이살면서는 ㅋㅋㅋ좀 힘들꺼같아서요

 

쌍욕안먹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정신이 들긴했네요

아 그리고 ㅋㅋㅋㅋ우리엄마도 김연아나 이런 ㅋㅋㅋ돈많이 버는 딸을 가진 부모님을 부러워하시네요 대놓고 ㅋㅋ뭐 그래서 맨날싸우지만

 

주말에 다시 열심히 발품팔아보아야겠어요

 

집구하시는분들 ,, 집없는분들 다들 화이팅이요!!

 

저 수많은 집불들중 내불빛하나 생길날 올꺼라 믿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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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본다 ㅠㅠ 톡에

 

어디 말할곳도 없고해서 ㅠㅠ 답답한마음에

 

인생 처음 독립이라는걸 해볼려고

 

경제적 , 자주적 독립을 부모님께 하기위해

 

요즘 열심히 집알아보는중 .. 전세는 뭐 없고 기본 1억달라고하고

 

내가 개코딱지 만한 집에 전세 1억주면서 살는거면 차라리 깔끔 월세 구하기로 마음 먹음

 

그런데 .. 집을 보고 오고 부동산에 갔다올때마다 나는 .. 자괴감과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책을 하게됨...

 

이게 반복되다보니 개 미친 생각까지함 ..ㅋㅋ 우리부모님은.. 왜 부자가 아니어서

여기서 너살아 하고 집을 못사주지 하는 이런 미친생각까지 함 ㅠㅠ

 

물론 입밖으론 꺼내지않았지만 이생각하면서 순간 내가 미쳤구나 지금까지 키워주고 먹여주고

보듬어주셨는데 집하나때문에 ..

 

조물주위에 건물주라고 들었지만 . 이게 지금.. 좀 심한거같음..

 

왜 가진자가 더 무섭다는 ㅠㅠ .. 아니 .. 4-5평도 안되는 집인데 월세 1000/45부름 관리비 5만원 별도 받고 ㅎㅎㅎㅎ

 

어쩌지?  기본 평균 보증금은 1000~2000 / 세 40~55 사이 임.. 근데 이거 잘생각해보면

 

관리비까지하면 최대 60까지도 지출해야하는데 여기에 .. 인터넷 + 전기세 + 가스비 + 식비 + 교통비 + 기타 여러가지 잡비까지하면 ..일반적인 비용으로는 .. 이게 생활유지가 안됨..

 

그래서 반전세 구해볼까하는데 월세 를 원츄하시는 건물주로 인해 .. 반전세도 싫다함

보증금좀 올려서 월세를 낮춰주세요 .. 하면 대다수가 놉 ..

 

그리고 .. 왜그렇게 말이 바뀌는지..ㅋㅋㅋ계약하고싶어하는 부동산 과 월세를 더받고싶어하는 집주인의 꼴라보인듯...

 

집마음에 들어 조율들어가면서 3번통화했는데 3번다 말바뀐적도있음 진짜 어디까지가 끝인지 가보고싶더라는 ..

 

내가 또 최악의 조건중 하나가 -- 고양이가 있음 .. 나두고 가라고하는데 ..

나없으면 내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쭈구리 인생인아이를 두고갈수도없고 두고갈생각도없음

부모님이 이뻐해주기는 하지만 내가 케어하고 사랑을 주어야할 존재임..

 

이 애완동물가능한 집을 찾기도 하늘에 별따기 .. ㅠㅠ 거기다가 .....부동산은 숨기라고함

 

뭐? 숨겼다가 걸리면 계약위반으로 쫒겨나는거임 ㅋㅋㅋ괜찮다고 이리저리 버티면 1-2년 버티는거 문제 아니라고함 ㅋㅋ

 

결국 나는 근 반년째 독립을 위해 집을 주말마다 알아보고있음 ㅋㅋㅋ

직방 / 다방 다보아도 결국 ㅋㅋ발품을 팔아야한다고하는데 ..

 

허리가 끊어지게 보고다녀도 ㅋㅋ내가살 방한칸없음  그렇게 보고 .. 집에 버스타고 가는길에

진심 눈물이남 .. 저렇게 수많은 불빛중 내불빛은 없구나 하는 생각..

 

정부에서 지원하는 주택 , 임대 뭐 이런거저런거 다 알아보아도 .. 급여 신고된내용때문에 조건 안디고  내가 내세울수있는건 나 .. 서울에서 장기거주한사람이라는거외에는 없음

 

은행 대출받아 집사는거 생각해봤는데 3개월만에 깡통주택되는거 .. 확실하고

 

부모님께 도움받는다고해도 실질적으로 그럼 내가  독립이 아니지 결국 부모님께 짐을 지우는거고

이건뭐

 

그냥.. 넋두리임 ㅠㅠ 어제도 집 급하게 보고와서 우울감에 .. 감기걸려 기침하느라 ..

배에 근육 생길것같은데 .. 부동산 문자 오고 ㅋㅋㅋ뭐.........

회사는 날 못잡아먹어 안달인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복합적인 기분이라 .. 고냥저냥 이렇게 .. 글남겨요 .. 진짜 여기에 글남기는거 큰용기임 ㅠㅠ

추천수51
반대수19
베플|2016.04.21 09:04
경제적 자주적 독립하기위해 혼자살려 한담서 뭘 부모님이 돈없어서 자괴감이 들어? 집 구할돈도 없이 경제력도 안 받쳐 주면서 뭐하러 혼자 독립하냐 잠깐 자유로움에 행복하지만 결국 후회할걸? 돈도 못 모으고 그러니 회사가 너무멀어서 학교가 너무 멀어서등 정말 극히 이유가 없는이상 그냥 부모님이랑 살다가 진정 경제력이 될때 독립하슈
베플ㅎㅎ|2016.04.21 10:42
니가 그런생각하면 부모님은 왜 김연아같인딸이없을까 생각한단다~~~
베플우앙|2016.04.21 09:37
내가 살아보니까 집은 월세로 시작하는거 아님.. 좀 불편해도 어디 얻혀살면서 전세금정도 모으지 않고는 능력도 없이 독립한다고 나가면 가난의 되물림임...매번 집유지비로만 월급 반절은 나가고 먹고 입고 하다보면 저축할돈도 없을껄????? 그리고 그렇게 나이먹고 결혼할나이되서 결혼자금으로 모아논돈이 없어서 또 좌절감에 빠질테고 또 부모님은 왜 부자가 아니어서 나 결혼하는데 돈을 못보태주는거지?? 원망할테고 나이는 차서 결혼은해야는데 결국 빚져서 결혼하고 빚갚다보면 나이가 나이인지라 애기 낳게되고 애기 낳아서 키우다보면 빚은 제대로 갚을수 있으려나.. 빚은 늘어가고..삶의 질은 떨어지겠지.... 난 불편해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3인 1실 회사 기숙사살면서 결혼직전까지 1억모아서 결혼함..그동안 나도 자취하고싶었고 차도사고싶었지만 참고 돈모으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함.. 결혼할때만 1억 들어간거지 연금은 손안대서 연금까지 합치면 1억 2천이었음.. 연금은 노후자금으로 손안대고 잘 넣고있음. 지금 이순간도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오늘만 생각하다간 가중에 늙어서 고생할것임..나중엔 내자식들이 부모님이 부자가 아니어서 내가 불행하단 소리 듣기 싫으면 정신 차리길...가난은 되물림하면 안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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