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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어머니께서 헤어지라고 하십니다..

익명남 |2016.04.20 12:40
조회 93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이 되었고 여자친구는 24살이 되었습니다.

만나계 된 계기는 작년 여름방학 교__사 동아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누나가 먼저 호감을 표현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고, 저도 나쁜 이미지도 아니고 호감이어서 서서히 알아가고 싶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호감을 표시하고 사귀기 전부터 누나가 방학에 집에 내려가있으면서도 절 보러 고속터미널역까지 오는 걸 보면서 이여자는 정말 선하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구나.나도 기대에 부응해 열심히 사랑해줘야지 이런 감정이 들었습니다.

근데 사귀고 난 2일부터 문제였습니다.

분명 만나기로 한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누나는 연락도 안받고 30분~1시간 정도를 늦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역안에서 혼자 기다리게 되었고 연락을 안받는 누나가 야속했죠.. 그 때 화를 내게 되었지만, 누나도 미안하게 말해서 저도 여자들은 자주 늦는다는데 많이 늦은것도 아니고 1시간정도 늦은게 그렇게 잘못한 거겠어..하고 누나한테 화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꾸준히 1시간정도 늦게 되는 게 빈번해지고 , 자꾸 자기 친구들에게 제 욕을하는겁니다..얘는 갑자기 화를내.. 이러면서요..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 누나가 교__사 동아리에서 만난 여동생이 추천한 토론 동아리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여동생이 사귄다 하자마자 걔를 대체 왜사겨?, 누나 걔 군대도 안갔다왔고 누나 고무신되 이러는 겁니다.. 사실 속상했죠.. 그런 일도 있고 자주 늦게 되면서 화를 내고 자기 친구들에게 욕을 하고, 심지어는 기숙사 룸메이트에게 얘기하는 데 , 저보고 쟤 고자아니야?, 걔 게임 중독이지? 게임하면 보상심리가 있는데 아마 게임을 해서 그런 걸꺼야, 걔 그거 데이트 폭력이야.. 이런 말을 제 주위사람들에게 들려오고 심지어는 과 회장형이 저를 조롱하기 시작해 학생회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잘못이 있으니, 얘가 이렇게 힘듬을 토로하겠지 해서 저도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 좋아하던 게임도 당일 끊게 되고, 누나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제 실수가 있다면 토론동아리를 그만두라고 , 안그러면 그만 사귀겠다라고 했습니다.처음 여자친구는 못 그만 두겠다고 했었고 저는 정말로 헤어지려고 마음을 먹으니 누나가 그만 두겠답니다,그리고 그만 뒀냐고 물어보니 또 그만 못두겠답니다 그런 고민으로 여러 날을 고생하면서 그만두기는 했지만,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가 이해의 그릇이 작아, 이 누나가 남에게 제 불평불만,투정을 하는 것도 못받아주는구나.. 싶었습니다..

그 이후 룸메이트가 이러이러한 얘기가 소문이 계속 돌아 2학기에는 학교를 휴학하고 다른 학교로 다시 재입학을 할까 고민도 여럿 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도 서울에 올라와 그런 소문을 접하게 되었고, 친구들 조차도 그런 여자친구를 왜 만나냐며 저보고 뭐라 하기에 친구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게임,친구 도 멀리하게 되 정말 소중한 친구3~4명과 술 , 여자친구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여자친구를 집착아닌 집착을 하게 된 것 같고, 이래선 둘다 좋은 방향으로 진전될 수 없겠다 싶었습니다..

계속 헤어지자곤 얘기 했지만, 누나가 다시 붙잡아 그 때마다 제 불찰도 생각나고 사실 저도 누나가 많이 좋아져 헤어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과에서 저를 무시, 욕, 조롱 하는 말을 들을때 마다 힘들었고, 모든게 여자친구 잘못같았습니다.

해명하고 싶지만, 누나의 안좋은 얘기를 해야 해명이 되고 여자친구가 남들에게 안좋은 이미지, 그런 이미지를 갖게 하고 싶지도 않아, 그냥 제가 뒤집어 쓰고 그런 아이가 되기로 했습니다. 차마 헤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얘기는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선택했었고 제가 선택한 여자가 그런 비참한 처지가 되는게 너무나 싫었으니깐요..

그리고 나서 정말 이건 누나한테 매번 힘들때마다 헤어지자고 하니 아니다 싶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누나가 갑자기 웁니다, 자기는 조현병이라는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4년 째 투병중이고, 그래서 자기가 잠이 많아 늦는 거고, 자기가 그래서 남한테 얘기를 하고 아무나 잘믿는거랍니다..

그리고 그 병때문에 저도 떠나간다고 하면서 우는데 , 차마 그여자를 떠날수 없겠더라고요. 매일매일 힘들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듣고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제 수업 빠져가면서 병원 다녀보면서 정말로 조현병이 맞나요? 물어보며 다녔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그런 증상을 사귀면서 보여준 적이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나서 잠 때문에 늦는걸로 뭐라고 하지말고, 남들에게 욕해도 심한 말이 아니면 의식하지 말자 라고 다짐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힘든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정신병동에 입원해있으면서 성폭행을 당햇고, 자기 전 남자친구가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많이 가졌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랑도 잤지만 힘들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잤다는 것, 그리고 범죄행위를 당했다는 것.. 제가 일찍 만났더라면..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했을 텐데.. 그렇지 못한 제가 너무 싫었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여자친구 보고 너는 아픈애니깐 못믿겠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고 하고, 남자는 2세를 생각하는데 아마 그남자도 널 떠나갈꺼야 라고 하셨답니다..

저는 또 다짐했죠, 누나에게 남아있기로, 이 여자와 결혼까지 하고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년도 2월..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제가 상주고, 나이21살에 아버지를 여읜다는 생각.. 아버지를 나쁘게만 생각해봤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번 안해서 너무 죄송했고, 혼자 홀로 돌아가신게 너무죄송했고 미치겠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어머니가 저희 부모님 관계가 그닥 좋지 않은것을 아시면서, 여자친구 집에 놀러가면 너는 아버지랑 안친하려고 하는거니? 직접적으로 물어보시고 여자친구한테는 걔네 아빠가 그런 성격이여서 내가 이렇게 화를 많이 낸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솔직히 그런게 여자친구 볼 때마다 생각이 났고, 심지어는 장례를 치르면서 얘는 왜 이렇게 너를 찾니? 얘는 얘네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도 안 슬픈가봐.. 이런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자기는 울면서 실신도 했고, 아무 일 하기가 귀찮으셨다면서..

사실 저도 많이 누나를 의지 많이했고, 남자와 여자의 자리도 다르다는걸 장례를 치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장례를 치르면서 1000명 넘게 왔고 그분 오실때마다, 절을 하고 누나 , 엄마가 있는데도 저한테만 악수,인사하시면서 그리고 아버지 사망 서류 처리도 제가 다하게 되고, 어머니가 고향에 홀로있으니 왔다갔다 하는 8시간 거리를 적어도 격주에 한번은 내려가게 되었고, 제 힘듬을 토로할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의지하게 됬습니다..제가 누나 병을 앓고 힘들 때, 병원도 수업 빠지면서 따라가주고 병원도 자주 따라다녀주고 힘들 때 마다 의지 해줬는데.. 이번은 좀만 견뎌주겠지?하면서 기대를 하면서요..

처음 제가 너무 힘들다.. 그랬더니 교회를 같이 다니자면서 , 저보고 무당, 토속신앙은 믿지 말라는겁니다 그사람들은 짜맞추는거고 무조건 아니랍니다..

아버지가 일평생 믿었던 할머니가 무당이셨고, 그 분이 집안에 2년째 교회를 다니면 눈을 멀고 3년째 다니면 집안에 큰 불화가 닥친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친할머니가 교회3년 다니실적..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자식된 도리로서 교회를 못가겠습니다..그런 말을 하면서도 여자친구는 그거 다 뻥이라고, 가야한다고 하나님이 답이라고.. 힘들때마다 성경어귀를 말하면서 이렇게 행동해야해 라고 저에게 말합니다.. 저는 너무 힘이들어미치겠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도 하고 그때부터 기댈 사람이 없어 죽어야겠다.. 술먹고 여기 저기 높은 곳에도 많이 올라가서 소중한 사람들한테 전화하고 죽으려고도 많이했고 여자친구는 그런제가 힘들었나봅니다.. 한번 힘들어해서 일주일간 집에서 쉬고오고, 저 때문인지 우울증이 생겻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그 일주일 동안에 너무 걱정이되서 누나에게 전화하고 문자하고 , 어머니는 여자친구 안보러 왔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누나가 서울로 온다고 했을 때도, 일단 부모님이신 어머니한테 바꿔달라고, 누나 서울에 올라갈 수 있겠냐며 여쭷습니다.안된답니다.. 그래서 누나한테 좀 나으면 그때올라오자 라고 다독이면서 그랬습니다..

그러는 일주일 중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의지는커녕.. 제가 다독여주는 제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 때 여자친구가 어머니한테 남자친구가 너무 자주 헤어진다고 울면서 얘기했답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는 여태 무슨 상황인지 뻔히 아시면서, 아버지한테는 얘가 이러이러한 애야 이러이러한 말했고, 여자친구를 너무 힘들게해

그리한 상황을 모른채 저는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너무햇엇다고 의지할사람이 필요햇다고 미안하다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도 모른채 누나가 학교 학기중에 너무 많이 쉬고 정말 많이 아픈가 3월14일 화이트데이날 책몇권과 사탕한박스를 들고 누나 고향 3시간거리를 갔습니다... 저보고 재촉하지 말랍니다,저보고 헤어지랍니다 악연은 악연만 만든다고 그만하라고 어머니가 그러십니다..사탕도 들고 그냥 다시 가랍니다..

그래서 경비실에 맡겼습니다 라고 했고, 그 이후 여자친구와 만나긴 했지만, 그 때도 누나가 제옆에서 좀 있어주길 바래서 막 죽으려고도 했었고.. 믿었던 사람이 좀 절 위로해주고 옆에있어주길 바랬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막 떨어지려고 하고, 그러니깐 다시 힘들해서 제가 서울에서 분당까지 학교를 다시 안가고 데려다 줬습니다.. 어머니가 오신다는데 너무 무서웠고, 제가 보면 무슨일을 할지몰라 갓습니다..

그리고 몇일 째 핸드폰이 꺼져있고, 그리고 어머니는 제가 죽으려고 햇고 걔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고, 왜이렇게 헤어지자고 말을 많이하냐며 저보고 헤어지랍니다..안그러면 집에 쫓아온다고 하시고,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하신다고요..

어머닌 원래 저를 좀 많이 싫어하십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명절 때 생신때마다 꽤 나름 신경써서 선물도 보내드리고 , 어머니가 무슨말씀을 하셔도 그냥 맞다고 했습니다.. 그냥 잘 지내보고 싶었지만 누나를 구속하려고하시고 메세지,전화,카카오톡 내용 까지 보려고하시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 몇시간동안 여자친구를 앉혀서 추궁합니다.. 할때까지 그리고 캐냈다 싶으면 저한테 전화해서 헤어져라 너 때문에 얘 울고, 힘들어한다 ..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사귀는 내내 11시즈음에 영상통화를 거시고.. 안받거나 그러면 저한테 전화합니다.. 어딨냐고 그 때부터였는지 어머니가 무서웠습니다, 목소리 듣는것 , 문자의어투 그게 너무 무서웟고 트라우마 까지 생긴거 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안절부절 못하고 생각할때마다 온몸이 빨개지고 잠도 잘못자고, 초인종소리만 나고 엘리베이터가 저희층에 눌려있으면 쫓아오신 것같고, 공황장애, 신경증까지 생기게 되었고, 위에 문제가 생기고 힘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생기면 전화해서 얘는 공부해야하니깐 전화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전 남자친구도 이러한 비슷한 사례가 있어, 연락을 거의 안했답니다.. 사귀는 도중 같이 교회다니는게 꿈이라며 몇개월 같이 다녔던 교회 목사님께 가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힘들다고 토로하고, 목사님도 힘내란 말밖에 못하는 상황이구나 너무 너를 자책하지말거라, 부모님이 자식 연애에 끼어드는건 아닌데 하시면서요.. 저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한건 맞는데, 인과 관계라는게 있는건데 오로지 제가 잘못했던거, 제가 실수했던거 제가 힘들었던건 생각하시지도 않으시고 니얘기는 하지말고 맞아,아니야 이것만 얘기하라시면서 전화하시고..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100일때는 그런 병이 있다는걸 알고 이벤트회사까지 불러서 축하하려고 했지만 2시간 늦게 와 10시가 되어 해줄수도 없었고 힙합을좋아해 힙합 콘서트는 거의다 예매했지만 날린돈만 100만원이 넘습니다.. 갔던 콘서트는 에픽하이,지코 콘서트 그거 하나뿐입니다..

저도 힘들었던 점 많은데 그렇게만 얘기하시니깐 너무 힘들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져야할까요?

지금도 저는 여자친구는 만나고 싶지만 어머니가 무섭습니다..그리고 250일 선물도 왜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과잉근심이라는 책 제가 읽고 밑줄긋고 포스트잇에 제생각쓰고, 포토북 만들고 .. 선물주려고 하는 제가 이상합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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