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댓글들 다 읽어봤구요.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
제월급은 고졸인데다 나이도 어려 150가량이고
제 실제나이가 23이라 햇수로 5년간 엄마 용돈 드렸습니다.
물론 고맙단 말 한 번 못 들었고 오히려 너무 적다, 왜 더 안주냐 욕만 많이 먹었구요
혹시 엄마가 돈을 따로 모아주는 것 아니냐는 분이 계시는데 그건 절.대. 아닙니다 ^^
제가 드리는 돈은 엄마 옷,가방,머리 치장비용으로 거의 나가요.(엄마가 비싼 옷 위주로 사심)
그리고 저희엄만 돈을 모으는 스탈이 아니라 아빠가 벌어오는 모든 수입을 벌어오는 족족 다 쓰셔서 적금,예금 이런거 하나 없고 빚만 많습니다.(대략 4천)
원금 하나도 못갚는 상태^^ 돈 생기면 대출 원금부터 갚으라고 수도 없이 말했지만 그럴 생각 없어 보이고 저희에게 재산으로 물려주실 것 같네요. 실제로 언니에게 그 빚 전부 갚으면 네게 이집을 물려 주겠다(집담보대출)고 얘기 했었구요 25평 남짓 코딱지만한 빌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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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직딩녀이구요
특성화고 나와서 고삼때 취업해서 같은 회산 아니지만 쭉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취업한 후로 엄마와 돈때문에 거의 매 달 싸우게 되네요.
저희 엄만 월급때가 되면 20만원씩 부쳐달라고 카톡을 보내세요. 처음엔 생활비 명목으로 조금씩 드렸었는데 막상 제가 생활비를 드린다고집안 생필품이 나아지는게 없더라구요? 전 샴푸,린스 등도 다 제가 사오고저희 집엔 국거리나 반찬도 거의 없어요. ;;
그렇다고 아빠가 돈을 조금 버는 것도 아니고 자영업하시는데 월350이상은 버시거든요...
제가 매 달 생활비를 드리고 명절,어버이날,생신땐 더 챙겨드리는데도 맨날 어렵다 어렵다 하시고 저도 짜증이 나네요.
이 점보다 더 싫은게 가끔 생활비 드리는게 늦어지거나 한 달 못 드리게 되면 사람취급을 안합니다.
ex) 집에서 밥도 못 먹게 하고 언니, 동생에게만 사근사근 대하고 전 투명인간 취급,문자와 카톡으로 갖은 욕을 보내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협박.
이게 정말 심해서 가족이 맞나싶을정도고 엄마가 그러니가뜩이나 회사생활도 힘든데 죽겠습니다.. 진심으로 자살충동도 느낀 적 있구요..
저희 언니는 저랑 연년생으로 언니도 특성화고 나와서 바로 취업했는데 언니는 저보다돈 더 많이 드리다가 저랑 같은 이유로 엄마랑 싸우고 못 견뎌서 친구와 자취중입니다...
지금 제 친구들은 학교다니고 집에서 용돈 받으면서 놀고있는데 저는 힘들게 돈벌어서돈 조금이라도 안드리면 사람취급 못받는게 넘 억울해요.
다른 집도 다 이런가요??? 후... 만약 이렇다면 다들 참고 집에서 사시나요??저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엄마한테 좋게 얘기해보라는 조언 절대 사양입니다. 저희 엄만 좋게 말해도 좀 잘 소통이 안돼고 돈인준다는 소리로 받아드려 무조건 격한 싸움으로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