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이혼하면 주선자선물 돌려받나요?????
ㅎㅅㅇㅇㅈ
|2016.04.21 14:16
조회 44,048 |추천 3
저와 제남편은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대학동기의 친구인 말순이(가명)와 그 친구의 남자친구인 용용이(가명) 의 소개로 만났어요ㅎㅎㅎ제가 예전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슬퍼하는것을 본 말순이는 용용이의 친한친구가 저랑 같은 지역에 산다며 그주에 바로 월차를 내고 용용이와 서울로 올라왔어요.
말순이는 거제(쯤)에서살고 용용이는 대구에서 사귀는 장거리 커플이라 한달에 한번정도 만난다고 들었는데 그시간을 쪼개서 소개팅을해주러 먼 서울까지 와줘서 고마웠어요 ㅎㅎㅎ
소개팅을하고 2주후 저는 지금의 남편과 사귀게 되었고 용용이는 저희 남편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자리가 나서 남편이 서울로 꼬드겨서 데리고 올라왔습니다.
용용이가 하고 있는 일이 남편회사 프로젝트에 꼭 필요하기도 하고 용용이가 대구에서 일하는것보다 월급도 조금 더 올라가니까 남편이 용용이를 서울로 오게 했더라구요 ㅋㅋㅋ (말숙이랑은 안그래도 장거리였는데 조금 더 장거리가되서 그렇지만.....용용이 돈을더벌게해줬는데 말숙이가 고맙단말을 안하드라구요..그때 좀 섭섭하긴했어요 ㅠ.ㅠ) 그당시는 연애만 하고있어서 남편이 직원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용용이가 같은기숙사 룸메이트로 들어오게되었어요 말이 기숙사지 조그만 원룸이라.. 놀러가고싶었지만 용용이가 있어서 원룸에는 놀러가지않았어요. 한참보고싶은 연애초기라 저는 남편을 많이불러냈고 남편도 연애초기라서 잘 나와서 놀러다녔구요. 용용이는 좀 외로웠기는 했겠지만.. 자기가 소개시켜준사람들이 잘되니까 좋았겠죵?
4명이서 다친했기때문에 용용이와 남편과 저는 서울에서 대전으로 말순이도 대전으로 올라와서 더블데이트도 즐기면서 친하게 어울려 다녔습니다 ^_^
그로부터 몇 달후 회사에서 하던 프로젝트가 마쳐서 용용이가 필요없게되었어요 근데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월급이 조금 떨어졌던 모양이에요
용용이는 떨어진 월급으로는 연고도없는 타지역에서 생활비를 내며 살기보다는 원래있던 지역인 대구에서 회사를 다닌다고 내려간다고 했어요.. 저희남편이 저한테 빠져있어서 신경을 조금 못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소개시켜준사람 성의가 있지 그렇게 무책임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내려간다고하니 남편이 많이 많이서운해 하더라구요 .. 남편이 서운해하고 용용이와 트러블이나니 저도 말순이에게 의도적으로 연락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로부터 몇개월뒤 저희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이 정말 저에게 잘하는 애처가 스타일이라 친구들이 말순이가 진짜 큰 복을 주었다며 말순이 얘기를 했지만 예전일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청첩장얘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몰라서 청접장을 주지않아도 될까 생각했지만 친구들이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여서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습니다. 청첩장을 보내니 반가워하며 정말축하한다고 해줘서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였지만 결혼식에 올것같아 조금 걱정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거리가 멀어서 친구는 오지못했고 다른친구편을 통해 축의금을 보냈더라구요~ 정신없이 결혼식을마치고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와주신분들께는 카톡으로 감사인사를 전했고 집들이를 하게되었어요.
집들이를 하고있는 와중에 말순이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선자 선물은 무엇을 해줬는지 친구들이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끝나고 연락을 아예하지않았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저를 너무 나쁘게 보는것 같아서요.. 결혼식에 오지도 않고 축의금만 (10만원정도..)보냈는데 따로 연락해야하는 거냐며 되물으니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저도 생각이있으니 말순이가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 금액똑같이해서 보낼생각이었구요.. 제가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 친구들이 제가 자주 보는 판에 글을적어 올려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은 지금이라도 고맙다고 인사하고 선물을 보내라고 하는데 저는 잘 이해가 되지않아요.. 선물을 꼭 해줘야하나요? 그럼 이혼하면 다시 받나요? 아 그리고 예전에 말순이가 나중에 지 애 낳으면 자기 성으로 이름 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성이 좀 특이해요) 저도 그이름 마음에 들기도 하고 남편성에 붙이면 예쁜이름이라서 애기 낳으면 그 이름쓰고싶은데 한자만 다르게 하면 괜찮겠죠? 그 이름이 말순이가 특허낸것도 아니고 .. 그래도 조금 찝찝해서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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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하루사이에 댓글이 너무많이달려있네요. 그것도 제 욕이 반이나 되길래 오해를 하고 계신것같아 추가글을 올려요.
제가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고 계속 뭐라하시는데 감사인사한다고 전화 하고 전화끊고나서 모바일 청첩장보낸거에요
그리고 그친구도 제가 연락할때까지 연락한번없었는데 제가 사례를 해야하는 부분인지 헷갈려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올린거지 욕먹을려고 올린게 아니에요 ^^
그리고 말순이 개념있다고 불쌍하다고 하는데 다~모르셔서 하는 얘기에요.
걔 얼굴도 색기 가득하게 생겼고 눈웃음 살살치고 다니는 애에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사랑스럽다 하고 녹아버리니까 세상에 때가 안묻은거죠
남자친구한테는 더 애교에 눈웃음에 이때까지 사겼던 남자친구들도 하나빠짐없이 다 쩔쩔매고 우쭈쭈해주고요.
연애버릇 나쁘게 든거죠
천성이 집순이라 거의 집에서 있지만 가끔 나가서 노는데 그거보면 그냥 신나게 춤추고 남자들이 쳐다보든말든 지춤추고 미친듯이 놀고 그냥 자체가 색기 끼 애교 그런걸로 가득한 애에요.
모태 색기요ㅡㅡ 그렇게 색기흘리면서 남자들이 들이대면 정색하고 철벽치는데 그럴꺼면 왜 놀러다니는지 모르겠어요
댓글중에 말순이한테 열등감 있다는것같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어렸을때는 그랬어요. 예쁘게생겼는데 보편적인 예쁨이아니라 묘하다? 몽롱하다? 뭐그렇게 분위기 있게 예쁜 얼굴이니까요 웃는것도 예뻤고..인정해요 흔하지않게 예쁘게 생긴얼굴이니까 더 특별해보였고 알고보면 비싼것도 아닌데 얘가하면 비싸보이고, 하는 행동이나 말투도 특별해보이고, 어딜가나 주목받고
색기가있는데 귀티가 나니까 . 어린마음에 부럽기도하고 질투도났지만 이제 저는 좋은신랑만나서 안정적이고 남부럽지않게 예쁨 받고있고요. 신랑도 돈 잘벌어서 제가하고싶다고 한거 다 사줍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얘기해주고 말순이보다 제가 훨씬 예쁘다고 하네요 . 저는이제 한남자의 평생을 가진거죠 말순이는 아직 그렇지못한거구요
저번에 궁금해서 말순이 근황을 대학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용용이랑도 오래전에 헤어졌다그러더라고요 아직 결혼할 마음도없고
그럼 언제 연애해서 결혼하고 애낳나요? 이십대에는 글렀고 삼십대에 결혼한다는 소린데 그때 데려갈 남자가있을지모르겠네요. 이제는 제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념있고 착하다고 하시는데 좋은 가정환경에 그렇게 사랑받고 자랐으면 그정도는 다 합니다.
제목 때문에 계속 뭐라하시는데 말이 그렇다는거죠 누가 이혼한다고하던가요?제 요점은 꼭 선물을 해줘야 하냐는 질문을 조금 돋보이게 하려고 과장되게 쓴건데 그걸 그렇게 공격하시네요
또 한마디만 더 할게요 제가 글올린거지 남편은 아무 잘못도없고 용용이 월급올려주려고 한거 밖에 없어요
용용이 능력의 한계가나와서 월급이 떨어진거지 자기만 잘하면 돈이 올라가는회사에요
그리고 용용이는 결혼식때도 연락한번안왔어요 모르시면 욕하지마세요 마지막으로 남편욕은 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베플리얼리|2016.04.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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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순이와 용용이는 잘못이 없다고봄.. 대구에서 서울로 이직할때 월급 조금오른것만 생각하고 서울이 물가가비싸 그만큼 패이가 쌔야한다는건 생각못하시나요. 그리고 님 지금남편 프로젝트에 필요해서 불러놓고 그 프로젝트 끝나니깐 필요는 없는데 자를수는 없어서 월급이 내려갔는데 본인남편생각만하고 그 회사를 다녀야 하나요.오히려 남편분이 미안해 해야할 일인거같은데.넘 남편위주로만 생각하는것같군요...그리고 월차까지 써가면서 소개시켜주려고 서울까지 올라간 친구한테 결혼하게 되면 당연히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히려 말순이 님이 이 글을 올리야 할꺼 같은데 넘 어이없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글구 제목부터가 좀 이상...잘 살고 있음서 이혼하면 주선자선물 돌려받냐니.....지금 말하는 싸기지로 봐선 말순이 결혼해도 축의금도 안할판이구먼 사이도 않좋아져서 더이상 볼일없다고..글구 주선자선물 이혼하면 돌려받냐니 그럼 너 이혼하면 너희 시댁에 해준 모든거 다 돌려받냐??..너 이혼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