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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Trilogy 시리즈에 대해 궁예질 좀 해보겠다

 


트랙리스트와 포스터가 공개되고 포스터에 나온 얼음 덮개 속 토끼풀?을 토대로 어린왕자 연관설

이 나왔는데


나의 궁예질도 거기에서부터 기인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어린왕자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부분은 여우와 어린왕자의 길들여짐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길들여짐은 누군가에게 속박된다는 뜻이 아니라 관계의 시작을 의미하는데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어간다는 뜻이지


어린왕자가 지구에 와서 5천송이 장미가 있는 정원을 보며 자신의 별에 있던 장미 한 송이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되지만 결국 여우의 가르침 덕분에 아무런 의미없이 존재하는 5천 송이 장미보다 그와 관계를 맺은 단 한 송이 장미가 그에겐 더 의미있고 행복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데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시리즈물의 시작하는 앨범에서 다룰 주제로 적당하지 않은가


타이틀곡 나의 지구라는 것은 어린왕자 속 b612 행성처럼 소녀가 느끼는 나와 그만이 존재하는 작은 세계의 이야기가 아닐까?


퐁당은 그들의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마음 속 파문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고


마음은 어린 왕자 속 츤데레한 장미의 마음을 몰라주는 왕자의 어리석음을 노래한 것이 아닐까


인형은 공개된 가사 속 화자인 인형을 어린왕자가 떠난 후 홀로 b612 행성에 남겨진 장미로 치환하면 내용이 정확하게 일치...


(뮤비를 식물원에서 찍고 주된 장소가 유리온실이다... 어린왕자의 장미와 그 장미를 덮은 유리 덮개가 생각나지 않는가)


나머지 곡들은 잘 모르겠고... 어찌됐건




나는 앞으로 새로나올 앨범 두 장 역시도 이런 식의 동화 속에서 주제를 찾아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테면 고전동화의 러블리즈식 해석 시리즈라고나 할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기본적으로 이번 앨범트랙리스트와도 연관이 있고 그 전에 리얼리티를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로 찍었다는 것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가 있어


고전 동화(?) 두 편이 연속으로 관련된게 우연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앞으로 다뤄질 두 편의 동화는 무엇일지도 생각해봤는데...


키다리 아저씨니 백설공주니 하는게 막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하는 와중에 마지막 세번째 앨범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라


이 작품은 영화 겨울 왕국의 모티브가 된 동화이기도 한데 내용은 많이 다르니 줄거리는 위키를 참고하도록 하고 암튼...


내가 이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 이유는


그 동화의 마지막에 소녀가 온갖 고난을 겪어가며 자신이 사랑하는 소년을 구해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본인들이 이제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거든


+추가) 캔젤럽 - 하안녕 - 아츄 (소녀3부작) 브릿지 그대에게 그리고 데스티니(동화의 시작 아닐까?)


- 출처: 러블리즈갤러리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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