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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를 돈때문에 만나는걸까요..

|2016.04.22 03:39
조회 4,475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밤에 답답한마음으로 잠도못자고
욕이라도먹고싶어 글을씁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닌지라 글을 두서없이 쓰겠지만
그러려니 해주세요..
저는 이십대중후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저보다 두살어린연하입니다.
저의고백으로 사귀게되었고 일년6개월째연애중입니다.

저는 남자친구보다 나이도많다보니 경제적으로도
더 나았고 처음연애하기전부터 너무좋아해서
이거저거 챙겨주고싶어 용돈도많이주고 선물도
많이해주고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사실처음에 제남자친구는 저를안좋아했고
저는 더 잘보이고싶은마음에 돈도많이쓴거같습니다
이런거는 저한테 중요하지않았으니까요..

현재도 남자친구가 월급도작고 기죽는게 싫어
용돈도챙겨주고 합니다..

그저 처음부터
남자친구한테 사랑받고싶어서 밀당이런것도 못하니까
그저 잘한다고했는데 최근.. 돌이켜보니
해도 안되는게 사람마음인가싶습니다

남자친구는 최선을다해 날 사랑하고있다고하는데
그래서 믿지못하는저를 자기는 힘들다고 말하고있는데

저는 백일 일주년 그런 날에
아무것도 받아보지 못했고..

저몰래 다른여자들을 여러번만났고
그럼에도 끝까지바람이 아니라고 이제안그러지않냐며
당당하게 거짓말하고..

밤마다 술만취하면 전화오는 여사친
이제는 그 여사친도 전화안오지않냐며 당당하고

한번자면 15시간을자는데 남자친구를 보려면
집으로가야하고 결국 자는것만 보다 집에오고
피곤해서그런거다 미안하다고하고
그러면서 친구나 여사친 친구여자친구 하고는
잘도놀고 ..


제가병신인거 알지만 사랑인지 집착인지
옆에있었고 정리하자 마음을 먹고만나도
이사람의 말에홀리고 잘해주는 행동에 흔들리고
여태 만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람 말만듣고있으면 정말 나를사랑하는거같고
제가 믿지못하는 나쁜여자친구같습니다
근데 정작마음으로는 섭섭하고 항상 믿지못하고
저는 불안해하고 ..

자기돈모으면 바로 고향으로 갈거라고 말하는데
저는 뭔가싶더라고요
저를정말사랑했다면 어떻게할지 물었겠죠

생각해보니 이사람의 행복하고 바쁜때에는
제가옆에없었고 저는 안중에없었고..
이사람이 힘들고 괴로울때만 옆에있었던거 같습니다
언제든지 자기가 잘되면 저를 버릴것만같습니다
그런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

계속 이런마음이다보니 남자친구앞에서도
기분이좋았다안좋았다하고 저한테 마음떴냐고
너는 왜 내가좋아한다는데 믿지못해서
사람을 힘들게하냐고 합니다

저이제는 정말 놔주고싶습니다..
믿음도없고 항상 불안한마음으로 잠들고
이사람 언제일어나나 그생각으로 하루를 다보내고
제가너무병신같습니다

제발 정신차리라고 욕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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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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