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중3때 잠깐 만났다가 수능끝나고 다시 만난 오늘로 129일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평소에도 잠이 많아요 항상 12시쯤되면 졸려하고 보통 11~12시에 일어나요 평균 12시간은 자는 것 같아요.. 좀 피곤한 날엔 1시에도 일어나기도 해요
전 저희 부모님때문에 항상 일찍일어나버릇해서 아무리 늦어도 9시반~10시에 일어납니다
뭐 만나서 데이트를 하려 해도 항상 남자친구때문에 점심쯤에 만나요 그때만나면 뭐 별로 놀지도 못하고... 제가 사정상 부산 기숙사에 살고 남자친구는 경기도에 사는데 부산 놀러오기로 한 날에도 4시간반이 넘는 거리인데 1시넘어서 출발하고...
남자친구한테 얘기는 안했지만 사실 좀 마음에 안들어요... 잠 많은것만 빼면 정말 완벽한 남자거든요 장거리인데도 한번도 외롭단 느낌 안들게 해주고 사랑한단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자기전엔 항상 한시간정도 통화 하긴 합니다
근데 몇일전에 남자친구 시험 전날에 레포트가 3개를 다 써가야하는 날이 있었어요 그래서 레포트 다 쓰고 자야하니까 그날은 제가 그냥 전화하지말고 얼른 자라고 해서 3시쯤에 다 쓰고 잤어요 그리고 7시반쯤에 일어나서 학교 갔다가 5시반쯤 집 도착해서 좀 잔다고 카톡남겨놓고 11시까지 자느라 연락도 없었어요... 평소에 연락도 잘 하는편이고 그날은 이해해줘야한다고 머리로는 그런생각 하는데 마음은 아닌가봐요ㅠㅠㅠㅠ 카톡은 보지도않고 페북을 하길래 다시 카톡했더니 알람이 안울렸다고 미안하다고 못봤다고 하는데 거기서 서운한게 터졌나봐요ㅠㅠㅠㅠ 그래서 어제 좀 삐져서 연락도 안하고 잤거든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한건가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