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이 쓴글을 보긴했지만 내가 쓰는 것은 처음이라 글재주 없어도 이해해줘.
사실 남의 것 보면서 다 소설아냐? 라고 했던게 어제 같은데 내가 이걸 쓰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일단 난 연상녀를 사귀고있어, 내 직업은 군인 현재 3년째복무 중이고 수도권쪽에서 경계부대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여자는 만난지는 200일.
싸움의 첫발단은 여자친구가 회사 회식을 가서 연락 안된것이 문제였지, 여자친구가 술만 먹으면 취해 거기다 플러스 다음날 기억이 안 난다고 하고. 11시에 여자친구 일이 끝나고 회사 회식을 갔는데 1시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야. 군인 특성상 밤새 근무를 하는경우가 있는데 내가 하필 그 날 밤샘 근무였던 거야. 밤새 전화해도 받질 않고 전화를 받은 시각은 아침 9시 30이였지.
후.. 형들 누나들 여기서 화 안날 사람잇어? 사귄지 몇일이였는지 알아? 100일도 안됬을때야.
그래도 여자친구 참하고 착한여자라 별일 없었겠지 하고 그냥 한번 봐줬어.
근데 사람 한번 버릇 고치기 정말 힘들더라 이번엔 11시에 일 끝나고 1시부터 친구들과 술먹더니 연락이 안되 한 5시인가 연락오더니 고기집에서 잠들었다는거야
여기서 부터 믿음이 깨졌지.
근데 큰 사건이 있었어.
여자친구가 오후 2시에 출근하거든(14시) 그럼 내가 보통 11시에 깨워줘. 근데 그날 따라 연락이 오후 2시가 되도 안오는거야. 걱정되서 여자친구 회사로 전화했더니 출근했고 잠시 화장실 갔다는거야
어이가 없더라 그런데 우리 2시부터 일과거든 그래서 애들 집합놓은 상태라 허겁지겁 나가서 애들하고 작업을 했는데, 그날 좀 뭐가 잘 못되서 혼나게 됬어 기분도 안 좋고해서 그냥 화장실 변기에 짱박혀 게임하고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오드라, 그래서 아침에 왜 연락 안됬냐고 하니깐. 병원을 다녀왔데 생리통 때문에. 근데 여자친구가 원래 생리통이 심하지 않거든. 그래서 누구랑 병원갔냐구 하니깐 아빠랑 다녀왔데.
그래도 11시부터 2시 사이에 문자한통 보낼 시간 없었냐니깐 다짜고짜 화내더니 끊어버리더라?
그리고 3일간 연락을 안했어
그후에 연락을 다시하고 화해를 하고 다시 사귀게 됬는데, 여자친구가 계속 몸이 안 좋다는거야 특히 여자친구가 목 기관지가 안 좋아서 계속 기침을 해. 그날 근무 끝나니깐 오후 7시쯤 되더라 그날 여자친구가 6시에 근무가 끝나는 날이여서 일 끝났냐고 물어봤더니 연장근무라고 하면서 몸이 안 좋다고 계속 그러는거야.
사실 나도 몸살기가 있었거든. 그래서 내 약좀 사러가는 김에 여자친구도 약좀 주려고 여자친구 회사로 향했지 웬걸? 여자친구가 없네? 잠시 자리비웠나해서 기다렸는데 30분이 지나도 연락이 안되.
전화문자 다 안 보길래 뭐지 하고 있는데. 카톡이 와서 하는 말이 자기 지금 집인데 자고있다고, 목이 아파 목소리가 안나온다는 거야.
하 길다..
좀만 쉬고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