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삼인 여자입니당ㅎㅎㅎㅎㅎㅎ
음 네이트판은 처음이네요 진짜 남친 사귀면서
가장 쓰레기였던 전남친 썰을 한번 풀어볼까해여.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ㅋㅋㅋㅋ
우선..편하게 음슴체로.. ㅎㅎ
전남친과 나는 고등학교가 같은 곳을 다니고있음.
1학년때부터 3학년때 까지 쭉 같은 반인데,
2학년때 학기 초에 사귀게 됨.
사실 전남친은 1학년때 까지만 해도 내가 볼때 이미지는
아 그냥 착한 애네. 키크네 이정도??
고2 들어서 급 연애가 하고싶은거임! 근데 어느 순간 부터 전남친이 자꾸 눈에 띄는거.
의외로 선생님이 시키는거 잘들어주고 애들을 잘 챙겨주는게 눈에 박혔었음.
전남친이랑 내 사이는 꽤 친한 사이였음.
나한테 백허그 하면서 친구랑 장난 치고 오목도 자주 두고 그런 사이였음. 이때부터 뭔가
얘랑 사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
같은 반 친구한테 부탁해서 전남친이랑 이어주게 해달라고 함.
그 같은 반 친구를 A라고 하겠음.ㅎㅎ A가 전남친한테 카톡해서 내가 전남친 좋아한다고 했나봄.
그래서 내가 전남친한테 카톡하고 고백하고 알고보니 전남친도 나한테 꽤 관심이 있었나봄?
무튼 그렇게 해서 서로 사귀게됌.
처음엔 좋았음. 모든 연인이 그렇듯이.
서로 연락도 자주 주고 받고 사랑한다고 하고 놀러도 가고 그랬음.
얘랑 사귀면서 _같은 사건들이 조카 많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
1) 롯데월드 놀이동산 사건
나랑 전남친은 A라는 친구랑 꽤 친했음. 이 A라는 친구는 우리보다 일주일 전에 사귄 커플이였고.
그래서 우리가 22일 때 딱 토요일이라 A라는 커플은 30일이고. 기념일겸 같이 더블 데이트를 하러 놀이동산을 감. 그날 거기서 쫌 충격 적이였던건 놀이동산 기다리는 줄있잖슴?
놀이기구 중에서 안으로 들어가서 타는 그.. 신밧드 ???그거 있잖슴? 줄 기다리다보면 어두운 동굴 같은 곳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전남친이 A라는 남자친구 하는 말 들었는데
어느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ㅎ 전남친이 " 야 가슴 크지 않냐?? " 이 얘기를 A남친 한테 얘기를함ㅋㅋㅋㅋㅋ 이건 크게 신경 안썻음. 뭐 남자들 본능이니까 ㅇㅇ
그러고 놀이기구타고 재밌게 잘놈. 이때 까지만 해도 좋았음. 서울랜드도 가보고 잘 놀고 잘함
2) 연락 사건
이건 진짜 너무 개 빡침ㅋㅋㅋㅋㅋ
솔직히 연인 사이면 은근히 연락 중요하잖슴? 적어도 아침에 일어났다, 밥먹고오겠다, 어디 가겠다 정도 뭐하는지는 알려주는게 기본이 잖슴. 걔 그런거? 1도 없음 ㄹㅇ
가끔 해줌 ㅋㅋ 처음엔 졸라 꼬박 꼬박 잘함ㅋㅋㅋㅋ 얘랑 사귄 날짜는 한 60일정도 ??ㅋㅋㅋ
무튼 두달 밖에 안됬는데 벌써 식었나 싶었음ㅋㅋㅋㅋ 얘 연락 문제 때매 싸운게 한두번이 아님
얘가 알바를 다닌단 말임?? 솔직히 학생이 밤늦게 알바하고 집까지 오래걸리는데 걱정되지 않음?? 아무리 남자라도 ㅇㅇ 그래서 어디냐 알바 끝났냐 집이냐 이런식으로 카톡보내면 다음날 까지
카톡없음ㅋㅋㅋ 그러고 나서 왜 카톡안했냐 이러면 미안 피곤해서 먼저 잤다. 이런식ㅋㅋㅋㅋ
어느날은 장문으로 연락때매 ~래서 속상하다. 이러니까 사과? _도안함ㅋ
걍 쌩무시하고 오히려 지가 화를냄ㅋㅋㅋ졸라ㅋㅋ
어느날은 얘랑 깨지기 2일전에 영화를 보러 가기로함.
근데 얘가 핸드폰을 목요일에 잃어버렸다는거 ㅎㅎ 당시 금요일은 학교 무슨 행사 였나
ㅁㅌ 쉬는 날이였음. 그럼 목요일에 잃어버렸으면 금요일엔 왜 연락이 없음?? ㅋㅋㅋ 조카
전화는 계속 꺼져있다하지 겁나 그래서 금요일에 얘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한테 카톡을함
전남친이랑 토요일에 영화보기로했는데 애가 연락이 안된다고.
알고보니 핸드폰 잃어버린거 ㅋㅋㅋ 조카 빡쳐서 그럼 연락을 해주든가 여동생 폰이든 엄마폰이든 집전화든 ㅅㅂ;; 어이없어서 걍 냅둠. 그 뒤로 사건이 하나 생김.
3) 전남친 여장남자 친구 사건
전남친 친구중에는 여리여리하고 장발에 진심 여자같은 친구가 있다고함.
전남친이랑 어느날 설빙가서 그 친구 얘기가 나왔는데 중학교때 같은 반이였다고함.
ㅋㅋㅋ만약 그 여리한 친구가 남자가아닌 진짜 여자였다면 자기가 반했을거라고 막그러는거임;
어이없어가지고 이건 그냥 그렇다 넘어감. 문제는 나중에 일어남ㅋㅋㅋㅋ
그 여장남자 친구를 B라고하겠음. B가 어느날 밤에 막 어떤 남자한테 쫓기고있었나봄.
B는 뒤에서 보면 쌩 여자라고 막 그랬음 전남친이 ㅇㅇ 아마 그 남자는 걔가 여자인줄알고
따라 다녔나봄. 그 B라는 친구랑 전남친이랑 다른 중학교 친구들 포함해서 카톡방이 있었나봄.
B라는 친구가 톡방에 자기 지금 어떤남자가 따라온다고. 도와달라고 했엇나봄
밤 11시인가 그때 쯤에 연락을했나봄 ㅇㅇ 그 때 난 재밌게 전남친이랑 카톡하고있엇음
근데 갑자기 자기 나가봐야 할것같다는거임 그래서 " ??왜?" 이랬는데 전남친이 "B라는 친구가 뒤에서 누가 따라온다고 했다고 위험한것같아서 가봐야겠다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여리해도 남자잖아 ㅋㅋㅋㅋㅋ뭘따라감 _도 어이없엇음.
그래서 난 " 어..그래 조심해서가 ^^" 이럼 한 20분 지났나 쫓아주고 왔나봄 ??ㅋㅋ 근데 B라는 친구가 다리를 다친것같다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난 장난으로 "ㅋㅋ그럼 업고가면 되겠네 " 이랬는데
"그래! 얘 업고 가야할 것 같으니까 나중에 카톡할게~" ㅋㅋㅋ__ㅋㅋㅋㅋㅋ 졸라 ?????뭔 _같은 상황이지???? 이럼 솔직히 어이없지 않음??;;;;
또 이것도 B랑 관련된 얘기인데
솔직히 얘랑 주말을 함께 보낸적은 거의 없음.
아무리 학생이라고, 같은 반이라고 해도 주말은 같이 놀긴 해야되는거아님?;
적어도 한달에 두번쯤은 같이 놀러가고 그랬으면 했는데
이새낀 틈만나면 B라는 친구랑 한강이야~ B라는 친구랑 밥먹어~ B라는 친구랑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내친구 A사건
나랑 전남친은 A라는 친구의 도움으로 사귀게 되었다고 했잖슴?
내가 약간 사귀면서 거슬렸던게 있는데. 아무리 A가 남친이 있다고해도 우선적으론 여자잖슴.
솔직히 나랑 전남친이 연인사이인데 나한테만 잘해주는게 우선이잖아??
ㅋㅋㅋ_같은게 나보다 A한테 눈이가고 더 잘해주는거임;;
예를 들어서 내가 A랑 전남친이랑 A친구들이랑 같이 밥을 먹었는데
A한테 찝쩍거린다거나 그런게 보엿음. 식판이랑 수저를 준다거나 ㅋㅋㅋ 이건 뭐 넘어가겠음.
문제는 전남친이랑 헤어지고나서 A한테 들은 얘기인데
A라는 친구가 A남친이랑 사귀기전에 전남친한테서 고백을 받았다는거임ㅋㅋㅋㅋㅋ
알고보니 A가 안되니까 나라도 사귀자는 마음이였고 ㅋㅋ 나랑 A랑 친하니까
A한테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으니까 나랑 사귄듯 ㅇㅇㅋㅋㅋ
3학년이 된 지금은 A한테 찝적거리거나 그런건 없음ㅋㅋ A한테 다행인게
전남친이랑 안사겨서 다행임. 졸라 _같은걸 A가 대신 경험하게 될뻔;;
5)간식 사건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약간의 질투가 있는편임.
어느날은 내가 전남친한테 과자를 줬는데 분명 나는 전남친한테 먹으라했음 ^^
근데 옆에있는 여자애한테 주는게아님?;; 졸라 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그걸 왜줌;;;
또 내가 자주 전남친한테 음료수나 우유를 아침마다 준적이 많은데
주로 1+1, 1+2하는 우유나 음료수 사서 나눠줌.
아무리 이벤트가 끝났다고 해도 돈 아끼지 않고 전남친 마시라고 사줌 ㅇㅇ
근데 전남친은 처음에만 자주 사주고 ㅋㅋㅋ 며칠 사귀고 나니까 지껏만 먹기 바쁘고~
내가 아닌 딴년한테 주는거 아니겠음?ㅋㅋㅋ졸라 _같음
6) 월요일 사건
이때가 절정임. 이때 헤어졌음. 이때는 어느날이였나면 그 영화보기로한 토요일의 2일 뒤 였음.
나는 결국 토요일에 얘랑 영화도 못보고 그냥 다른 애랑 봤음.이때 운명이 만들어짐.이건 나중에ㅎ
목요일~일요일 동안 못봤고 연락도 안됬으니까 나는 상당히 전남친이 보고싶었고 연락도 하고싶었음.그래서 월요일에 아침에 등교하고 조례하고 1교시가 체육이였단말임? 강당 올라가면서 전남친이랑 같이 갔는데 전남친한테
" 핸드폰 잃어버렸다면서 ? " 이랬는데
" 응 알바하다가 잠깐 테이블에 뒀는데 누가 가져갔나봐 "
"아... 그럼 나 안보고싶었어?" 이랫는데 한 5초 고민하다가 ㅋㅋㅋ
"미안 바빠서 보고싶을 틈이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ㅈㄹ 이야 ㅅㅂㅋㅋㅋ
뭔 ㅈ같은 논리임?;; 참나 솔직히 바쁘면 연인이 더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러는게 정상아님?ㅋㅋㅋ
겁나 웃겨가지고 그때 내가 강당 열쇠 가질러 가야되서
"아 .. 그래? 알겠어"
하고 걍 열쇠가질러 갔음;; 개 어이없어가지고 또 하나 더 터진건 쉬는시간에도 졸라 쌩까고 ㅋ
점심시간에 같이 먹는다 했잖슴? 아니 남자애들끼리 먹는다고 하면 말을 해주고 가든지 ㅋㅋ
조카 그냥 쌩까고 지혼자 먹으러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나고 그냥 쌩까고 먹음.
다 먹고나서 점심시간에 쉬는 시간이 있잖슴. 전남친 손을 보니까 반지가 없는거임?ㅋㅋㅋ
조카 충격 먹어서 ㅋㅋㅋㅋㅋㅋ집갈때도 항상 잘가~ 조심해서가~ 이런식으로 인사하는데
그날따라 이새끼가 쌩까고 가는거임 이때 여자들의 그날이라 ㅎㅎ 가뜩이나 빡치는데 더빡친거임
_같애서 이새끼 핸드폰이 없으니까 그냥 얘 여동생한테 대신 헤어져달라고 부탁함ㅋㅋㅋㅋ
여동생한테 아직도 미안해주겠음 얜 뭔죄임 ㅠㅠ 무튼 그렇게 말하고 다음날
솔직히 헤어져달라고 말을했으면 왜그러냐고 물어보는게 정상아님?
그런거 _도 없음 1년 지난 지금까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ㅈ같은건 지금도 같은반이라는게 ㅈ같음;;
ㅁㅌ 얘랑 헤어진게 지금으로써 나는 너무 행복함. 그땐 왜 이새끼한테 빠졌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너무 ㅈ같고 짜증남...
여기까지가 전남친 얘기임 ㅎ
내 얘길 해보자면... 그 당시 고2였던 나는 너무 철이 없었고 사랑에 대해 몰랐었던것 같음.
솔직히 지금도 모르지만 ^6^;; 그냥 외로워서 사귄게 너무 좋아졌는데 전남친은 쓰레기였다.. 이정도?ㅋㅋㅋㅋ 전남친도 외로워서, A랑 더 가까워질려고 사귄것같음ㅇㅇ 이새끼 모쏠이라고 하더라.
평생 혼자로 지냈으면 좋겠음^^ 더 많은 피해자가 만들어지지 않길바람ㅋ;
나는 지금 현남친을 만나서 알콩달콩 305일째임.. 현남친 만나게 된건 조카 드라마틱함.
전남친이랑 영화보기로한 토요일날. 현남친이랑 영화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현남친이랑 나는 둘다 연인이 있었음. 난 전남친. 현남친은 내 또다른 친구 ㅋㅋㅋㅋㅋㅋ
내가 현남친을 또 다른 친구 C라 치자면 그 C랑 이어줬는데.
C는 C의 전남친을 잊지 못했나봄.. 현남친한테 그다지 마음이 없었던것같음.
ㅁㅌ 그래서 금요일에 현남친이랑 같이 영화보기로 약속하고 c한테 얘기를함 상관없데서 그냥 봄.
그렇게 현남친을 만났는데 첫인상은 매너가 많았다 였음.
뭔가 전남친이 나를 바라볼때 보다 현남친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좋았달까??.. 전남친이랑은 확연히 달랏음. 무튼 그렇게 영화보고 같이 밥먹고 꽤나 즐거운 시간을 가짐.
전남친은 한번도 우리집 안대려다 줬는데 현남친은 아직 사귀지도 않는데 막 대려주고..
그래서 뭔가 마음이 갔나봄. ㅁㅌ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현남친이랑 2주 정도 만나다가
현남친이 고백해서 지금 300일넘게 알콩달콩 잘 사귀고있음.ㅎㅎ...
전남친 핸드폰 가져간사람한테 너무 감사함 ^^
우리 둘을 만나게 해줘서 .. 뭔가 급 그말이 떠올름
닿을 인연은 닿게 되어있ㄱ고 아닌 인연은 아니라고 ㅇㅇ
맞는듯ㅋㅋㅋㅋㅋㅋ
ㅁㅌ 전남친이랑 3년쩨 같은반이랑 ㅈ같고 지금 전남친은 혼자서 썸타는중임ㅋㅋ우리반 여자애랑
여자애 너무 불쌓함.. 힘!
어떻게 끝내면 좋을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