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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없는 회사

흐아 |2016.04.25 10:06
조회 1,021 |추천 0
안녕하세요20대중후반 여자입니다.2년차 IT회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디자이너는 저랑 팀장님 두명 뿐입니다.처음에 입사했을 땐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 분야가 아니라 당황했었지만,그래도 일을 하다보니 재미있는 부분도 있어서 계속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작은 IT회사(200명규모)라서 그런지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점점 시간이 갈수록 이일 저일 다 떠맡기 시작해서지금은 인사쪽 일도 하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엔 디자인 부서였는데 지금은 완전 잡부가 된 것 같아요.회사에 처음 입사하신 분들도 디자이너인줄 몰랐다고 하고..사장님도 저희 부서에 바라는 것이 점점 많아 지세요 ㅠㅠ
제가 고민인 건..지금은 뭔가 제 자신이 발전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요다른 친구들은 편집디자인, 광고디자인, 웹디자인 등등 디자인이 뭔가 뚜렷한데, 저는 디자인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그냥 잡디로 전락한 것같아요.디자인 하는 친구들한테 회사에서 만든 작업물 보여주면포폴에 넣을 게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하고 ㅜㅜ...이 회사에서 3년 채운다고 다른데 가서 경력으로 인정 될지도 의문이고..
그래도 다행인건 다른데보다 월급 잘나오고 칼퇴할 수 있고 편해서퇴근 후에 특수 대학원 다니면서 남는 시간이 더 공부나 할까 생각도 들고..디자인이 석사가 필요한가도 고민되궁..
뉴스 기사같은데 보면 돈많이 받고 내시간도 없는 빡쎈회사보다돈 적당히 받고 내 시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선호 한다고 하는데,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그 안에서 배울 것이 업는 것 같아서요즘 그 고민하느라 넘 답답해요
그냥 다른데로 이직하면 되는 거일 수 있는데,다른데가서 이정도 연봉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경력인정 안되서 신입 취급당하는 건 아닌지도 겁나구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주절주절 쓴 것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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