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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때문에 내인생 최고의 여자를 잃었다...드라마도 아니고...

종교는생활... |2008.10.10 19:46
조회 3,810 |추천 0

톡은 가끔 보는 편인데 화가나고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신상명세는 직장인 28세 남입니다..

전 나신교 입니다 ...내 자신이 신이라 믿는 종교지요...

한마디로 종교 안믿어요~

우선 그녀와 전 사내 커플이었습니다 입사해서 알아가면서 제가 그녀에게 반했고

그래서 고백하면서 우여곡절도 조금 있었지만 사귀게 되었고 길진 않지만 140일 정도

사귀다가 여자쪽 부모님의 반대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유라는게 집안, 학벌, 종교... 드라마도 아니고...

제가 그녀를 넘 좋아해서 그녀가 다니는 교회에 찾아간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고

지금도 후회 중입니다.... 그녀와 부모님이 함께 다니신다는걸 알면서도...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거 알면서도.... 단지 그녀가 있는 공간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찾아갔고 자주는 못갔지만 나름 시간이되고 기회가

되면 항상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녀가 심각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고

시간을 달라고... 왠지 이상했습니다 워낙 자기 표현을 잘하는 그녀였기에 먼가

불길한 예감.... 적중하더군요 울먹이는 얼굴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바루 2틀전만 해도 둘이 데이트할때 머할까 공연보러가자 맛있는거 먹으로 가자

연인들의 흔한 대화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냈는데... 왠 날벼락인가... 했습니다..

잠시 멍하면서 술을 한잔 햇습니다... 그녀와 말이죠... 왜그러느냐 물었습니다

집에서 반대한다고 하더군요... 이유가 무엇이냐?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어린데.....

여자는 시집갈 나이가 다되었으니 만남에 있어 조심해야한다...

나처럼 학벌 집안 무엇보다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여서않된다....

겨우 다독여서 그녀를 달래어 붙잡았습니다...허나....바루 어제...

그녀가 또 무너졌고...이번엔 상당히 독하게 마음 먹은듯 합니다...

아무리 다독이고 아무리 달래고 붙잡아도 울면서 더이상 큰상처 주는거 싫다면서..

제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전 둘의 추억을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또 화내면서 이야기하고..

웃다가 울다가 화내다 짜증내다 다시 웃는 그녀와 절 보면서...

이제는 어쩔수 없겠구나..둘다 이별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기 전까지도 그녀는 제게 이러더군요... 자기인생에서 최고의 남자

였다고.... 나 역시도 내인생에서 그녀가 최고의 여자라고 해주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고 서러웟습니다...

 

전 원래 종교는 그저 살아가면서 필요한 문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내가 노래를 부르듯 그들도 찬양을 하거나 말씀을 듣는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젠 아닙니다...전 우리나라 기독교를 증오합니다...

세계 4대종교라고 하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그리고 국내에서는 3대 종교중 가장많은 신도를 보유한 기독교....

저는 예전에 많은 종교에 관심이 있어서 이야기를 듣고 읽는것을 좋아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불교라는 종교의 자유로움에 반했었지요...

 

기독교.... 솔직히 말하고 묻고 싶습니다

유일신인 종교라는데 ????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종교가 기독교 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의 자식인 주예수라는 분을 믿는 종교인가요??

만약 예수님을 믿고 찬양하는것이라면 하나님이란 존재는 왜 ?? 인정하시죠?

분명 예수님은 구원하려고 오신 메시아입니다만??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지?

왜 예수님을 찬양하죠????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자식이면 자식도 신인가요?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다면 유일신은???

 

...... 우리나라에 기독교 들어온지 얼마나 됐나요???

언제 들어왔죠?? 왜 전통적인 종교들을 그렇게 까지 배척하고 무시하나요??

유교,불교를 믿고 그 말씀에 따라 선행하고 남들께 자신의 삶을 배프는 분들도

다 마귀들인가요??

 

저희집은 유교적 성향이 강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과거부터 해오던 일... 제사, 벌초, 조상숭배~ 어른을 공경하듯 날 낳아주시고

지금 존재하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건데 머가 그리 나쁘죠???

분명 미국의 추수감사절처럼 우리도 그형태가 다르고 섬기는 사람이 다를뿐인데 

차례를 지내는것이 대체 왜? 나쁜 행동인가요?? 분명 예수님이든 하나님이든 종교행사라는

의미를 지닌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는 절대 못지낸다?? 풋~ 매주 주일이면 예배보는게

하나의 제사 아닌가요??

 

이야기가 점점 딴길로 세는 군요.. 우리나라 기독교신자분들 선량하신분들

정말 많고 좋은 분들 많은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야기도 많이 해봤구요...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종교에 맹신하는 분들은 싫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지금처럼 통신이 발달한 시대에 태어나셧다면 그때에 불교의

경전을 읽어 보시고는  이건 마귀가 쓴거야 읽지 마~~!! 이러셧을까요??

 

종교를 갖고 행하는 분들께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종교의 각 교리에는 전부 존귀하며 소중한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활에 맞게 해석하며 올바르게 실천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종교가 아닐까 합니다.... 모든 종교에는 몇가지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결론은......그녀를 잡고 싶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그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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