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댓글하나하나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자작이라 생각힌시는분들도 많으시고...
맞춤법지적 감사합니다..아무래도 폰으로 쓰는거라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 주체를 못해 맞춤법 틀렸네요..
읽기으신다고 힘드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신랑은 출근하면서 혹시 어머니께 연락오면 또 무슨말 들을지 모르니 받지말고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하며 출근했네요... 하필 비도 많이오고 아무리 저에게 그렇게하셔도 어머니이신데... 마음도 힘들텐데
이건 신의 영역이라 제뜻대로 아들 딸 선택하며 낳을수없는부분이고... 몇분들 댓글 보면서 내심 아들 바라시지만 막상 딸 가져 놓으면 좋아하신다는 글보며 첨에 그렇게 말씀하셔도 딸 놓으면 좋아하시지 않을실까 긍정적인 생각으로 위안 삼네요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연락이랑 집에 방문 안하실듯 하네요...
저도 저지만 힘들어하는 신랑 위해 힘내라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해줄려고해요...
저 까지 화난다해서 막 그러면 안될거 같고...
지금은 아니라도 나중에 신랑 시댁부모님 감정정리가 되면 찾아뵙고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신랑 분명 안간다고 할꺼에요 그땐 궁디 토닥토닥하며 어루고 달래서 라도 데리고 가려해요
시아버님께선 아무래도 아들만있는 집안이라 딸 있고 손녀있는 집 참 부러워하시던데...
시어머니께선 아무래도 며느리셨을때 시댁에서 이런일을 겪고 대물림처럼 저에게 그대로 하신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신랑 어머니시깐...
그래도 신랑 제 편 드는데 참 든든하더라구요... 어제까지만 해도 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신랑이 그렇게 까지 화를 내며 시어머니께 화를 내니..
저 때문인가 싶고 괜히 어느덧 미안한 마음이 쫌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이 사람은 내가 멀하든 항상 내옆에 있어주겠구나 생각에 내심 고맙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도 힘내야겠어요!!!!!
이렇게 나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사람이 있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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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라 맞춤법 뛰어쓰기 등등 양해바랄게요
2년하고 3개월 된 주부입니다
오늘 억누르던 화를 못참고 시어머니께 대들었네요...
신랑과 전 연애결혼했습니다
첨엔 시어머니께서도 저희 결혼 반갑게 받아드리셨어요....
어느날 제 생년월일 시간을 물으셔서 대수롭지 않게 가르쳐드렸습니다..
네~ 맞아요 대부분 생년월일 시간 물어보면 거의 점, 궁합이죠
전 그런거 잘나오든 못나오든 자기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사주 이런거 믿지 않아요... 그사람들이 신도 아니고 제 운명 가지고 이랫니 저쨋니..어휴...
신경안쓰고 넘어갔습니다...
몇일뒤...날을 다 잡고 양가부모님들이랑 식사하는 자리를 가지고 날 정하고 혼수 예물예단이 오가고 훈훈했습니다...
청첩장도 다 돌렸고 두근거리면서도 친정식구들과 지내는것도 얼마 안 남았구나...하는 생각에 밤도 설치며 보냈습니다..
그러고 몇일뒤...
갑자기 저희 결혼 없었던일로 하자시네요...
그 얘기 듣는 순간 내가 멀 잘못했나 싶어 어머니께 갔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시더군요...
위자료는 두둑히 주신다하시면서...
너무화가나서
친정에 얘길했고 친정 또한 날리났어요..
신랑도 날리가 났죠 매일 찾아오고 시어머니께 못헤어진다 이여자 없으면 나도없는거다 울고불고 친정가서 무릎꿇고...또 울고 문 두들이면서 실신까지하며 응급실가고
아빤 꼴도보기싫다고 소금물 뿌리시고 다신 얼신거리지 말라하시고..
날리도아니였습니다...
시어머니께서도 고집이 완고 하셔서 결혼 반대하시고..
저는 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그래도 이사람 너무 많이 사랑해서 놓치면 후회할거같아 결국 결혼 해버렸네요...
신행을다녀오고
시댁식구들이랑 식사하는자리에
"이제 니는 우리집 사람이니 우리집 사람 맞게 해야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씀...
"난 딸보다 아들이다 우리집안은 대를 이어야하기에 아들이 귀한집인거 잊지말아라 특히 넌 맏며느리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할거다"하시더라구요...
속으로 참나 했죠...
저희 시어머니 아들만 셋입니다..
저희 신랑 도련님 두분...제가 맏며느리죠..
시아버님께선 "듣기싫다 딸이고 아들이고 머가중요하노" 하시며 식사하시고...
그 뒤부터 아들 가지는 비법 아들 낳는 약 바리바리 싸들고 먹이시더군요...
안부전화도 아이 소식먼저입니다...
날짜까지 받아오셔서 했냐고 물어보시고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시고 찾아오시고 심지어 속옷색깔이랑 제 속옷까지 디져보시고...
더욱화나는건... 친정에 가지마라하시는겁니다...
부정탄다고... 친정집은 딸인 너를가졌기에 딸기운이 있어 안된다 하시네요... 그래서 몰래 갔습니다..
친구만난다고 속이고 그 친구는 아들낳았냐 딸 낳았냐 물어보시고..
너무 화가 차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신랑한테말했더니..
"사실..어머니께서 결혼전 궁합을 보로가셨는데... 자기 사주에 아들이 없다고하셨어...미안해 하지만 난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고 자기만 있으면돼.."
이럽니다...
무슨 아들 낳는기계도 아니고...
오늘 시부모님 도련님 두분 이렇게 저희집에 오셔 식사를 했습니다...
또 똑같은 레파토리...
속은 부글부글 끌고...
신랑이 "엄마 그만쫌하세요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요! 착하게 잘크고 건강힌게 키우면됐죠 요즘 일부로 딸 못가져서 안달난 사람들도많은데.."하니
시어머님...
"난 죽어도 그꼴 못본다!!! 딸놓으면 내 손녀로 인정 안하고 안봐줄꺼고 절대안볼꺼다"
이말에 터졌네요...
"네 어머니..... "그 뒤얘기 하던찰나 신랑이 일어서서
"그래 엄마 우리 아이 안가질생각이다 아니 안가지기로했다..이런집안에 어떻게 내 아이를 가져
.이여자 힘들어하고 아들때 문에 스트레스 받을빠에 차라리 안가질거다 그냥 동생들 한테 기대해 우리한테 기대하지말고... 손녀 낳으면 안봐주고 인정안해주고 절대 안볼꺼라고? 안봐줘도 된다 우리가볼꺼니깐 인정? 내딸이고 내 새낀데 조그마한 아무것도 모르는 얘가 누구더러 인정받을라고 태어나는줄아나? 그리고 안봐도 된다 잘됐네 내 여자 스트레스 안받고 그 모습 보는 옆에서 마음 안아파도 되고..이런소리하려면 다신 집에오지말고 우리볼 생각도 전화도 문자도 하지마라 여긴 내가정이고 내가 가장인데...우리가 딸을 낳든 아들을 낳던 내새끼지 엄마가 키울꺼가"
하며 대문열고 "집에 가세요" 하더라구요
시아버님 " 이렇게 집에 불란 일으켜야겠나!!!!결국 이리 되니 좋나"하시며 가시고 도련님 두분도 가지고 어머니...
이래서 집에 사람 잘못들여 놓으면 안돼는거다 후회하지마라며 날리날리치시고 가시더군요...
신랑 그자리에서 바로 대문 비번 바꾸네요
그러면서 신랑 다시 자리앉아 밥을먹는데 이제 소화가 된다며 울더군요....미안하다고..정말 미안하다고..
그런데..난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 니만있으면된다
사랑해 한마디 하며 밥을먹더군요...
하... 이남자 너무 슬퍼보여 꼭안아주 토닥이며 재웠습니다
꼭..아들 낳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