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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늦덕이야 상남자 때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입덕은 아니쥬 활동 끝나고 입덕을 했거든
입덕하고 좀 시간 지난 뒤에 팬톡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즐찾 수 약 4300이였어
지금 벌써 9000이 넘어 만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

약 8개월동안 팬톡에서 되게 많은 경험을 했거든 나는 이런 식으로 덕질을 해본 적이 처음이라
다른 팬덤이랑 싸움이 붙어서 화가 나기도 했고 이상한 루머가 돌아서 답답해 미칠 뻔한 적도 있어 그럼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우리가 화력 대박이여서 처음으로 팬톡 순위 1위 돼본 게 그렇게 기억이 남아 그때가 화양연화 팥투 공개날이였던 거 같아ㅋㅋㅋㅋㅋ

정말 나는 노래를 듣고 운 건 처음이였어
그냥 다른 아이돌 노래들으면 가사 좋다 노래 좋다 이런 느낌뿐이였는데 방탄노래는 뭐랄까
나를 위로해주고 알아주는 기분이였어 어떤 이삐의 말을 빌리자면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 느낌이 든 건 처음이였어

노래를 통한 위로뿐 아니라 애들 인성 그리고 멘트 하나하나 찾아보니까 어느새 내 인생관이 애들이 한 말이고 내 롤모델이 애들이 돼있더라 그만큼 방탄은 나한테 그냥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의 뜻처럼 내 우상이야

이번에 영 포에버 들으면서 정말 너무 기분이 이상한 거야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거 같고 무작정 위로보다는 애들이 직접 느낀 감정들을 풀어줘서 그런지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어
그와 동시에 그 가사를 쓴 애들의 기분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당장 내일 혹은 저 멀리있는 끝응 미리 내다보고 두려워하고 가사를 썼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말만 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어쩌다가 여기까지 얘기가 나왔나...

1년동안 마음고생 몸고생 모두 다 한 우리 방탄이들 위해서 스밍 돌리자 화양연화 팥투 때처럼
그 기적을 다시 보고싶어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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