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수요일 날 시험 끝나고 해서 오늘 쌤이 1분 스피치? 같은 걸시키셨는데 막 나와서 약간 자기소개하고 꿈 장래희망 말하고 그런거였음ㅎ.. (학기 초에 해야되는데 시간이 밀리다보니까 지금한거ㅇㅇ.. )
그 사람이 자기소개 하면 애들은 쪽지 같은 곳에 나와있는 사람 장점같은거 쓰는 거 였는데 내가 작년이랑 올해 초에 못된짓을 되게 많이 했었음
엄마한테 책 산다하고 그 돈으로 신발샀다고 애들한테 자랑하고 저저번주쯤 수행보는데 애들꺼 컨닝하고 그리고 작년에 반에서 제일 친했던애 바람폈다고 소문내고다니고 (내가 퍼뜨린거 아는 애들도 많았으ㅁ) 근데 걘 내가 소문낸걸 몰랐나봐 난ㄱ계속 걔 위로해주고 그랬었거든..
하튼 난 애들이 내꺼에 안 좋은 말만 써줄줄알고 진짜 의기소침해있었거든?
근데 오늘 애들이 나한테ㅣ 써준거 보니까 내가 얘기 잘 들어주는 애라는 말도 있었고 친절하단 애도 있었고 재밌단 애도 있었고 심지어 이쁘단 애들도 있었음 그리고 나때문에 피해 봤던 애..ㅜㅜ걔 심지어 나한테 완벽한 애라ㅇ해주고.. 힘이 되어준다?이케 써줌..ㄹㅇ.. 생각해보니까 얘 되게 ㅣ나한테 좋은 애였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미안했고 고마웠고 (근데 솔까 내가 소문 퍼뜨렷디하는건 오바잔아ㅎ!...ㅠ) 그리고 애들이 좋은 말만 써준거보면 내가 그렇게 나쁘게만 산 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짱 낮다는 것도 깨달앗음..
암튼.. ㅇㄹㅅ..진짜미안해..ㅜㅜㅠ
+)톡선 고마오ㅜㅜㅜ..앞으론 거울 봤을 때 내가 친구삼고싶은 아이가 되고싶다..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