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둔 남자입니다.
대학교때 친구로 만나 오래 짝사랑하다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솔직히 외모가 예쁘기도 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하는 성격이라
대학교때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축구,배구,농구를 좋아하고 경기를 보는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게임에는 아주 환장해요. 롤이든 와우든 한번 시작하면
그냥 만랩 찍을때까지 집중력이 엄청나기도 하고
게임경기 보러가는걸로 데이트도 자주 하는데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들이 대부분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관심있어하는
것들이라 대학동기들 선후배들, 동아리 친구들....
남자지인들하고 운동경기 보러 다니는 것도, 같이 게임하는 것도...
솔직히 싫고 신경쓰여요
그런데 그걸 뭐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게임 좋아하고 게임할때 집중하는데 옆에서 뭐라고 하는게 싫은것도 알고
운동경기 보는 것도 혼자 보는것보다가 다같이 보는게 재밌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친구들하고 지내는걸 뭐라고 하긴 싫은데
제 여자친구가 외모는 둘째치고 관심있는 부분이
남자들하고 코드가 맞으니 대화가 잘통하는게 불안불안 합니다.
이런 취미랑 관심분야가 통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매력적인데
양날의 검이랄까요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