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와 저의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다툼이 있었어요.. 다툼이 되었던 것은..
며칠 전에 약속을 잡았었지요.
남자친구가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그 전에 남자친구 집에서 챙겨갈 것이 있어서 챙기고 가겠다고 했지요.
그리고 그 당일.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여느 때처럼 남자친구에게 카톡이 온겁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그래서 저도 너에게 가고 있다고 답장을 보냈어요. 그랬더니..자기는 집에가는 리무진을 탔다고 하는거예요... 너무나 황당해서 그게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제 남자친구는 집에서 만나는 걸로 착각을 했던 것 같아요.. 공항에서 만나서 저녁먹기로 한 약속은 잊고, 그 날 저와의 약속이 있구나.! 라고만요.
저는 되돌릴수도 없는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고 황당해서 카톡으로 화나는 감정을 적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만의 잘못이 아니지 않냐면서 오히려 저에게 버럭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미안했다고. 착각했다고. 한마디면 끝날 거 였는데.. 오히려 저에게 버럭하니까, 너가 착각해서 이렇게 된건데 사과부터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난 너만날생각에 이렇게 가고 있는데..너가 잘했냐고.. 했어요.
근데.. 그 때부터 카톡은 답장이 없었고, 저도 화가나는 마음으로 우울한 마음으로 2시간 가까이 버스투어를 하고 집에 와서, 그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치만 받지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연락이 없습니다.
싸운 것이 4월 5일 이었고, 4월 29일은 만난지 5주년이 되던 날이었지요. 근데... 5주년이 되던 날에도 연락이없어요... 그때부터 계속........아직까지도... 이거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