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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마음정리 다한걸까요...?

시샤샤 |2016.05.04 21:14
조회 3,092 |추천 0

오빤 저보다 9살 많았어요...

한달남짓 사귀면서 싸운적 한번 없을만큼 서로의 끌림속에 행복하게 잘 만났어요

 

여느 데이트처럼 데려다 주면서 뽀뽀도하고 다음 데이트를 기약하며 헤어졌는데

갑자기 연락이 없다가 오빠의 갑작스레 말하네요

생각이 많아져서 생각이 정리될때까지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제가 하루도 못참고 물어봤죠..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오빠가 많이 힘들었대요

제가 어려서 다맞춰주고 배려해주고... 전 잘 몰랐었는데

오빤 오빠 나름대로 힘들고 섭섭해도 티도 못냈던거였어요..

만나면서 싸우지 않았던건 오빠가 일방적으로 저를 맞춰주고 있었던거였나봐요

오빠가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어느순간 저와의 데이트가 부담이되면서 즐겁지 않아서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혼자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그만하자는 말이냐니까 답이없어서 저도 밤새도록 생각해보았어요

 

저로선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였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오빠입장에선 한달동안 너무 힘들고 지쳤을거같아요...제가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하자고 하면

오빤 다 응해줬는데 오빠가 쉬고싶다고 피곤하다할때 제가 배려도 잘못해주고 너무 제생각만 했어요...그래서 오빠가 배려해준거 알고 저도 앞으로 노력하겠다고...오빠의 혼자있고 싶단말이 이별의완곡한 표현이면 솔직히 말해달라고...아님 진짜 혼자있고싶단뜻이면 존중해주겠다고 톡을 보냈어요...그리고선

 

생각이 정리되면 다시 얘기해준다며 고맙다고 왔어요

 

그뒤로 마냥 기다리고 있는데...맘정리 다 한걸까요...?

아님 남자들의 동굴인걸까요..이별의 완곡한 표현인건가요

다시 잡을수는 없나요...다시 돌아오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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