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도 우리도 그동안 나름 힘들게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지금껏 견뎌왔던건 아무것도 아닐만큼 큰 시련을 주니까, 애들 틧터 보고 영상들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해보려 해도 내가 보고 들었던 수많은 비난들이 계속 귀에 맴돌고 눈에 아른거리고.. 아 이렇게 익명의 가면에 가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욕먹는것도 이렇게나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발이 차가워질만큼 두렵고 긴장되고 무서운데, 그동안 애들은 많은 그 수많았던 비난과 극딜들을 어떻게 버텨왔던걸까. 싶으면서도 이삐들끼리 서로 최대한 일 해결하려 하고 서로 서로 지치지말자, 이럴 때 일수록 더 힘내자. 이렇게 응원하고 복돋워주는 모습 보면서, 아. 이래서 우리 애들이 서로 친형제처럼 의지하고 믿을 수 있었던 거구나. 싶었어. 그렇게 믿음이 생기니까 그렇게 차갑고 따갑게 느껴졌던 수많은 비난들을 해결해 나가고싶다는 마음이 다시 생겼고, 그래 이겨낼 수 있다. 우리 애들도, 다른 이삐들도 해내는데 내가 못할게 어딨어. 이런 여러 생각들도 들었고.. 어쩌면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된 하나의 계기가 됐던것 같아. 그래 이번일의 결과가 좋든 안좋든. 끝까지 해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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