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성인되서도 엄마한테 머리 후려맞는 사람 있어?

비비비비 |2016.05.06 22:58
조회 362 |추천 2

원래 글 안쓰고 눈팅만 하는 눈팅족인데 너무 서러워서 글 써...

엄마가 외출갔다 왔어.

설거지 내가 안 해 놨는데 그걸로 잔소리 막 하더라?

근데 뭐 한두번 잔소리 듣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말대꾸안하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따라 너무 억울한 거야

한살 어린 남동생(성인임)은 치워놓지도 않는단 말야.

진짜 라면먹고 그릇도 막 널어놓고 과자봉지도 막 널어놔 거실이고 지 방이고

걔 혼자 집에 놔두고 한 3일 후에 오면 진짜 집이 쓰레기장이 돼 있어.

근데 걔한테는 치워라치워라 잔소리만 하고 결국 엄마가 다 치워주거든

설거지는 고사하고 치우는 것도 지가 안해.

빨래 개키는거 빨래 너는거 그런 거 걔가 하는 꼴 못 봤어.

아까 잔소리 듣는데 진짜 빡쳐서 왜 동생한테는 안 시키냐고 막 대들었어.

왜 나만 해야되냐고. 걔 한테도 시키면 나도 하겠다고 그러니까

엄마는 딸이 집안일 안하면 누가 하겠냐고 계속 뭐라고 잔소리하다가 

그러다가 머리 후두려맞았다.. 골이 띵할정도로

머리 맞고 진짜 기분 개같더라고...

그래서 더 말대꾸했어. 왜 나만 시키냐고. 동생 시키면 나도 하겠다고..

엄마는 하는 말이 똑같아.

다른 집 자식들은 다 한다. 니가 안하면 누가 하냐. 설거지 안해놓을거면 쳐먹지 마라.

아니 차별대우받아서 빡친건데 계속 저 얘기만 하는거야.

하.... 내가 이제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된지 한참인데... 손으로 머리 얻어맞고 이러고 살아...

설거지 안 해놓은거 잘못했다 이거야.

근데 강스파이크로 뒷통수를 패대기 친다... 나 진짜 서러워ㅜㅜ

애완견도 그렇게 안때리는 사람이 자식을 그렇게 때리니까...

맞은 입장에서는 기분 너무 더럽고 눈물 계속 난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