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들 이 글 읽고 댓글로 안 좋은 내용 써도 상관없어.
내가 종인이에 대해 느낀점을 여과없이 올릴 생각이니까. 혹시 종인이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 읽을 자신 없으면 나가줘.
강조하지만, 난 종인이의 팬이야. 절대로 악감정이 있는 건 아냐.
일단 사건이 터진지 벌써 한 달 정도 지났어.
시간이 되게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종인이가 어떤 사람인지 인어들은 알거야.
아집같은게 아니라 적당한 고집에 노력과 끈기가 있는 사람이야. 게다가 본인 스스로도 지금까지 엄청난 노력을 해왔다고 당당하게 자신하고.
사실 종인이의 인성부분에 매력을 느낀 팬들이 많잖아. 무조건 퍼포먼스와 비주얼 부분이 아니라 생각보다 인성에 반한 사람들이 많더라고.
나도 그 중 한 사람이야.
그래서 더 타격이 크지 않았나 싶어. 안 그래도 상대는 망붕으로 자주 엮이던 아이돌이잖아. 거기에 더 배신감을 느꼈는지도 몰라. 조심스럽지 못했다는 비난과, 엑소 내에서는 팬사랑의 대표적 멤버라는 이미지 때문에. 일단 나는 그 부분에 조금 충격을 받았어.
그런데 생각해보면 조심스럽지 못한 부분은 잘못이 맞아. 아이돌한테는 일종의 의무가 있잖아 연애관련해서는.. 암묵적인 의무 같은 거. 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옹호할 생각이 없어.
하지만 그동안 정말로 대놓고 다니진 않았을거라고 봐. 24시간 내도록 작정하고 따라다니는 파파라치를 어떻게 피해.. 조심했겠지. 그러다 찍힌 거고. 어쩔 수 없는 거야..
상대 여자분도 꽤 오랫동안 가수활동을 했으니까 최대한 조심하셨겠지 물론..?
글을 쓴 이유는 그냥 답답해서야.
종인이 성격에 제대로 피드백하면서 미안하다고 대놓고 말할 순 없잖아. 비단 종인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순 없어.
그래도 같은 그룹 내 ㅂㅎ처럼 팬사랑을 마구마구 드러내는 편도 아니잖아.
난 그게 걱정되는 거야.
계속 조롱받을 거고, 종인이의 기사와 댓글에는 반드시 상대 여자분이 언급되겠지.
짜증나는 부분도 마찬가지야
앞으로 난 종인이 생각을 할 때면 반드시 그 여자분 생각이 함께 날거야.
인기에 집착하는 게 아니고 (물론 댓글에 우리만 좋아하면 되지~ 종류의 글이 올라올 거 알아 그래도 난 내 가수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건 인기와 직결된다고 봐) 그동안 종인이를 사랑해준 사람들이 떠나는 게 싫어.
다함께 좋아했으면 좋겠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우리는 계속 종인이 팬으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