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게를 운영하고요 손님으로 왔다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사람 참 괜찮구나 싶어 만나게 됐어요
전 올해 36이고 그분은 45살
대부분 동갑만 만나보다 9살차이나는 사람... 그것도 애가 둘 있는 이혼남...
남자는 정신연령이 여자보다 낮다고하잖아요? 그래서 연애를 하면서 갈증 아닌 갈증을 느꼈었어요 무언가 강압적(권위적)이진 않지만 내가 이끌려갈수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이사람.. 성격이 너무 저와 잘 맞는거예요~ 나이차가 남에도 농담이라던지 대화코드도 잘 맞고
아이가 둘있는게 그사람의 흠이 될수도 있겠지만 전 그사람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책임감있는 아빠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어요
일찍 결혼을 해서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예요 5년후 아이들 대학보내면 해외로 나가 자기 인생을 살고 싶다고 해요 그사람 살아온 얘기.. 옆에서 지켜본것들....
사업을 하면서 아이들까지 혼자 키워내느라 정말 치열했겠구나.. 정말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온게 느껴지더라고요.
무튼... 여럿 남자를 만나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못한 이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하겠다 싶은 확신이 듭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좀 두려워요..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니.. 무엇이 문제냐고 되묻더라고요
유부남이 아니고 이혼했고 좋으면 그냥 만나라 하네요
이런저런 걱정을 늘어놓으니 저보고 너무 앞서간대요
그런가요? 아무생각않고 그냥 현재 감정에 충실해가며 만나면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