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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기억나??

딸기쿵야 |2016.05.08 14:58
조회 304 |추천 2
그남자 이야기..

엄마.. 오늘 아들이 술 좀 마셨습니다.헤헤

엄마..걔 있지 엄마가 이뻐 하던애 며느리 삼았으면 좋겠다한 애 말야

나 오늘 걔랑 헤어졌다?

모르겠어..왜 헤어졌는지

맞다 엄마.엄마 걔랑 장보면서 내욕도 같이 했다면서?

씨..나 그거 따져야 되는데 엄마 걔 정말 못됐다 그치?

나 너무 힘들어 죽을꺼 같애..

사랑하는 사람 떠나 보낸다는게 이런 기분인지 오늘 배웠어...



그 여자 이야기

아빠 기억나? 아침마다 우리집 앞에서 기다리던 그 남자애

내가 우리 아빠 엄하다고 했는데도

기어코 복숭아 두박스랑 석류 두박스 들고 우리집 찾아온애

헤헤 내가 엄마는 석류좋아하시고 아빠는 복숭아 좋아하신다고 말했거든.

그러니깐 석류 두 박스 복숭아 두 박스나 사온거 있지?

그리고 아빠는 모르는데 걔 우리 엄마도 꽤많이 만났었다?

맨날 장모님 장모님...

나도 모르고 넘어갈뻔 했다니깐

걔 정말 보기드문 애 였어 그치 헤헤

근데 나 오늘 걔랑 헤어졌어

근데 아빠 나 성적표 숨겼다고 혼났을때 보다

아빠가 아끼던 시계 고장내서 혼났을때보다 나 더 아파..

너무 아파 .. 다시는 그런애 못만날꺼 같아서 겁이나..





커플다여리를 보니 오늘 날짜로 이런글이 있었네?

헤어진지 6년 넘은널 아직도 놓지 못한거 보면 ..나도 참 바보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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