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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시집살이 아닌가요?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된 새댁이네요.
신랑은 자기 엄마가 시집살이 전혀 안시킨다고 하긴 하지만 제 입장은 그게 아니거든요..
일례로 있었던 일 풀어볼게요.

1. 결혼식은 사정상 아직 못올리고 혼인신고부터 하고 살고있어요. 결혼후 신혼집 들어가기전 한달을 시댁에 잠시 있었어요.
그때가 12월 겨울인데 한창 김장철....
시어머니도 김장하셨는데
저한테 어려운건 안시키셨어요. 그래도 며느린데 쉴순 없으니 가져오란거 있음 가져오고 씻을통 있음 씻고..뒤치닥거리했죠..김치통 가져오고... 버무리는건 어머님 혼자.. 근데 뭔 김장을 새벽 2시까지.하네요..
졸려서 미치겠지만 시어머니 일하고 있는데 먼저 자겠단 말도 못하고 미치는줄..휴

2. 처음 맞던 명절인 설...
어머니 불교고 아버님은 무교.. 어머님혼자 불교...근데 독실한건 아니심. 저랑 친정 독실한 기독교
차례상앞에서 절 못한다해도 소리지르시며 끝까지 절 요구..
큰소리나는거 싫어서 눈딱 감고 절함..
하지만 아직까지 그게 마음에 응어리져서 안풀림 ㅡㅡ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없으심.. 나 기독교고 절못한다 하니 일부로 내 기 꺾으려고 그러신듯

3. 시댁 차타고 십분거리라 매주 일요일마다 시댁감. 우리 형편이 암좋고 아직 자리 못잡은 상태에 본인 임신중이라 시아버님께서 일요일마다 외식하자하셔서 맛있는거 사주심. 우리가 산다해도 너희가 돈이.어딧냐며 아버님이 사주심
어쨋든 매주 시댁가니까 전화는 따로 안했음
시어머니는 일요일도 어디 가시는지 집에 안계심 저녁 8.9시에 오심 그래서 같이 저녁은 못먹지만 어머미 오실때까지 집에 기다렀다 얼굴 뵙고감
근데도 시아버지한테 며느리가 안부전화도 없다고 싸가지 없다고 했다함
매주 시댁가는데 안부전화까지 또 해야함??

앞으로도 더 쌓일일 많을거 같아요
객관적으로 평가좀 해주세요..저런거 다 시집살이.아니에요??
신랑은 시집살이 아닌줄 아는데
저런거 자체가 시집살이 하는거 아니네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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