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끙끙 앓는거 진짜 바보같고 짜증나서 그만 두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짜증난다. 어차피 너는 이런 마음 모를텐데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제일 짜증나는건 난 너 안좋아하는거 너 안보는거 큰 맘먹고 내린 결론인데 너한테는 조금도 영향이 없다는거. 그냥 내가 좀 비참해진다. 왜 난 널 좋아할까. 진짜 이 마음 어디다 가져다 버리고 싶다. 내가 너무 불쌍해. 너랑 나랑 딱 하루만 마음을 바꿨으면 좋겠어. 그거까진 아니더라도 내 마음의 십분의 일만 알아줘도 참 좋을텐데. 복잡하다. 나는 널 진짜 왜 좋아할까. 왜 하필 너여서 나는 이러고 있을까. 마음을 털어내도 털어내도 털어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 진짜 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니가 너무 좋으면서 동시에 밉다. 아니 니가 너무 좋아서 밉다. 진짜 이 마음 좀 누가 걷어가주면 좋겠어. 이젠 정말 지긋지긋하고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