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제가 가슴이 커서 고민이에요. 정확히말하면 가슴이 커서 부가적으로 일어나는 일때문인데요. 가슴을 가리고다니고싶어도 후줄근하게 입어도 결과가 똑같으니까..진짜 짜증나요.
일단,
ㅣ.성희롱
예를 들어서 제 썰을 하나 풀어보면 최근에 저는 용돈을 모으느냐 주말에는 알바를하는데요. 알바하는 곳에서 어떤 아저씨가 초면에 "몸매가 좋네요"라고 대놓고 말하시고 저한번 위아래로 보시고 가시더라고요.(칭찬이라고하실수도 있겠는데 초면에 아빠뻘 아저씨가 제게 할말은 아니죠)
근데 이런 말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제 가슴을 본다는게 되게 기분 더럽습니다.
2.변태들
변태들중에는 아저씨가 많아요. 처음에는 아저씨가 번호물어보셨을때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그래서 얼결에 번호드렸다가 한 3일정도 그 아저씨 연락이라던가 카톡내용이라던가 이런거에 굉장히 스트레스받고 그 이후로는 번호 안주는데..가끔 따라오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때는 전속력으로 도망을 치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아무래도 거리에 사람들이 있다보니 그사람도 시선을 의식하나는 모르겠지만 같이 달려오지는 않더라구요. 가끔 제 또래분들도 번호물어보시는데 처음 또래에게 번호따였을때는 드디어 아저씨에게서 벗어나는구나 싶어서 환호를 하며 드렸습니다만.. 번호딴게 제 가슴이었다는걸 알게되어서 바로 차단하고 잠수타고 2주동안은 길거리나갈때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마스크에 모자쓰고 범죄자처럼 다녔습니다.
3.연애
저는 22살 모쏠입니다. 하.. 제가 눈이 높은것도 아니에요. 그저 제게 접근하시는 분이 가슴때문에 접근하신분만 아니면돼요. 진짜 변태만 아니면 되는데...하..제가 여중 여고니까.. 아니!20살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다 변태일수가있죠?! 저는 제 가슴에 대해 별생각을 안하고살았었어요. 고딩때까지만해도 제가슴이 가끔씩 근육처럼 생긴것같아서 제가슴을 보면 근육빵빵한 남자는 몇컵일까? 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가슴때문에 모쏠이되었네요..
이렇게 세가지 이유때문에 가슴이 커서 고민인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이 가슴을 축소시키자니 그렇게 된다면 제 뱃살을 감출수가 없어서..익명의 힘을 빌려 저 변태들한테 제가 "죄송해요 번호는 좀.." 이나 "네?!" 말고 시원하게 한마디 할수있는 말이라도 얻고싶습니다..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