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기독교인 남편을 둔 29살 여자 입니다..
남편뿐아니라 시댁 전체가 독실한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라는건 연애때부터 알았지만 저에게 강요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종교로인한 문제? 다툼은 전혀 없었구요...
연애 데이트때에도 거의 주말에 만났고
제가 늦잠도 많은편이고 해서 항상 오후에 만나다보니 교회로 인한 마찰은 없었고..저또한 터치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요..
결혼한지는 이제 9개월쯤 됐어요..
그런데 문제는 다다음주가 저희 아버지 기일인데 남편하는말이
본인은 기독교이기때문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절도 하지 않으며 참여 하지못한다
부모님과 추도식을 열도록 하겠다
기독교인거 모르고 만난거도 아닌데 새삼 왜그러냐
원래 다 이렇게 한다
라고 하는데
이해를떠나서 너무 서운했어요
남편 말 그대로 기독교인거 알고만났기때문에
대놓고 강요는 안합니다 더이상 닥달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참여도 못한다는말에 벙찐거구요
저는 그냥 사위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마음인데
그것도 못할까봐 그게 서운한겁니다
저희집이 지금 어머니 혼자 계시고 형제라고는
저와 6살 어린 여동생이 전부 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남편의견이 이기적인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