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었던 순간들을 이겨낸거 같아 이삐들도 다들 그래?? 내가 작년 중2 때에 질 안 좋은 애들이 이유없이 나 싫어하고 이상한 소문 퍼트리고 그래서 반 애들이랑 친했던 친구들 조차도 나 피하고 무시하고 그랬었는데 어느날은 진짜 걔네가 정도를 넘어서 괴롭히는 거야 내 프린트 파일 사물함에서 빼내서 복도에 뿌리고 어깨 치고가고 그래서 걔네 때문에 점심시간에 급식실 가기가 무서워서 화장실 들어가서 변기통 내리고 울었었어 근데 그 날에 티비 캐스트 봤는데 우연히 호르몬 전쟁 안무영상을 봤거든 진짜 춤 추면서 노래부르고 즐기는 모습? 그런게 너무 좋아서 나도 웃음이 나더라 그후로 관심도 생기고해서 쭉 들어보다가 입덕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힘들고 잔인한 순간들을 버텨왔는지 나도 참 신기하지만 학교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방탄 노래 듣고 안무영상 보고 그러면서 진짜 내가 성격도 많이 바뀌고 내가 원래 낯가림이 엄청 심하거든.. 그래서 그런지 3학년땐 걔네랑 좀 반 떨어지고 우리반에 나 싫어하는애 3명 있었는데 내가 애들한테 말도 먼저걸고 방탄얘기하고 장난도 치고 해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솔직히 말해서 좀 나쁜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가 방탄이였던거 같아ㅠㅠㅠㅠㅠㅠ 난생 처음으로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고 나서부터 많은것들을 배우고 또 좋은사람들도 만나고..무엇보다 중요한건 어두웠던 과거에서 벗어나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꿈이 생겼는데 그 꿈이 래퍼야ㅋㅋㅋㅋㅋ옛날에 팬톡에 가사쓴거 올리고 그랬었는데 이삐들 고맙고 또 고마워ㅠㅜㅠ 혹시 이거 사담이면 삭제할게! 음 마지막으로 나같은 이삐 있을까 모르겠는데 난 이삐들이 좀 좌절하는 순간이 있어도 이겨냈으면 좋겠다 고맙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