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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kg에서 시작한 아줌마입니다(1)

이제시작 |2016.05.13 13:01
조회 8,110 |추천 13

의지를 다지고 이번엔 꼭 성공하기 위해 톡에 공유합니다.

 

원래도 날씬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애 둘 낳고 퍼진 몸이 그대로 내 몸이 돼서 67키로 찍은지 어언 10여년이 지났네요.

 

2016년 5월 9일부터 55kg을 목표로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키는 160 정도 되구요.

 

제대로 시작한 지 1주차. 운동 1시간 정도 저녁은 거의 안먹다시피 했구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 하는 시간이 한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체력이 저질이라 아침 운동 3-40분 하고 그러다 오후되면 지치고 허기져서 이것 저것 찾아먹고 누워있고.. 후회하고 자책하고..포기하고 폭식하고..

그래도 조금씩 쌓인 운동이 체력이 돼서..제대로 시작할 자양분이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절대 포기는 하지 마세요.. 끈기 있게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크게 도움 받은 게 두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네이버 도전만화에 있는 웹툰 Dr.심의 몸개그예요. 책으로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책 제목이 몸꽝 멸종 프로젝트..

전 개인적으로 이 만화가 다음에 있던 다이어터보다 더 도움이 됐어요. 제 몸에 대해 이해를 하게 해주더라구요. 운동과 식이조절의 기능에 대해서두요.. 다이어트 하시려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두번째는 ebs에서 예전에 했던 내 몸 혁명인가..여튼 6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이었어요.. 유투브로 운동하면서 봤어요. 이 프로그램 보면서 살 찐 상태가 얼마나 안좋은지..그리고 빼는 게 얼마나 힘든건지..또 마음 먹으면 6주에도 성과를 거둘 수 있구나  등등을 깨달았어요.

 

어쨌든 1주일 식이 조절하고(바나나 엄청 먹고, 식사량 간단하게 기록하고, 우엉차 물 2리터 이상씩 마시고, 저녁은 먹는둥 마는둥 했어요) 운동 한시간씩..런닝머신 경사 5-6으로 하고 속도 6.0 전후로 걸었구요..팔뚝 살이 너무 쪄 있어서 팔 근육 운동 10분 정도..다리 근육 운동 5분 정도 했어요.

체력이 좋아질수록 근육 운동을 늘려가려구요.

 

뱃살에 근육 만들려고..가끔 자기 전에 몸 접는 운동..그리고 반쯤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운동...생각날때마다 가끔 해요.. 이것도 체력이 어느 정도 되니까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먹고 눕는 지방 덩어리였을땐 만사가 힘들고 귀찮아 그것도 힘들었어요..

 

저처럼 매번 실패하고 힘들고 그러셨던 분들,

마음 편히 먹고...나를 사랑하고 가꾸겠다는 의지로.. 일단 음식부터 확 줄여보세요..그러면 정신이 좀 들구요..(일단 배가 꽉 차면 정신이..좀 느슨해져요..) 그 뒤에 힘들지 않은 운동부터 천천히 시작하면서 한달 정도는 워밍업 하겠다 생각하세요. 그래야 하루 실패를 평생 실패로 안만들 수 있어요. 그러다 체력이 어느 정도 생기면...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이번엔 꼭 성공하려구요..

 

남편에게도 미안하고..애들에게도 면목없고.. 그리고 쪘다고 포기하고 내팽개쳤던 나 자신한테도 미안해서요..

 

응원해주세요!

 

다음 주 금요일에 2탄 쓸게요.. ^^;

 

참. 첫 주 몸무게 변화는..아침 공복 기준으로요..

67.1/40.2(체중/체지방)로 시작해서 65.4/41 이에요.

 

체중 변화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구요..몸은 좀 가벼워진 느낌.. ^^: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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