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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의 무서운 이야기 -4

공포물 |2016.05.13 19:55
조회 61,341 |추천 174

퍼온 자료이며 허접하지만

그림도 있으니 그림주의?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참 오래전 일인데 아직도 너무 충격이어서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영어학원을 다녔었는데 거기

선생님이랑 굉장히 친했습니다.
영어이름이 아마 비비 였을거에요.ㅋㅋㅋ

 

 

저희 학원이 굉장히 학구열이 높은 지역에 있어서

아무리 중1짜리래도 시험기간엔 보충이 필수였습니다.

 

 

대망의 시험기간이 돼서 역시 선생님이

 보충을 잡았습니다. 토요일 오전쯤으로요.

 

 

저희는 투덜거리면서도 알았다고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자고 일어나보니 보충을 하기로 한 날

 

 

 

'오늘 사정이 생겨서 보충은 못하겠다 미안해'

 

 


이런식의 문자가 와있었어요.

 

 

당연히 좋아했죠.

근데 이제까지 시험기간마다 보충을 철저하게 하시던

분이 갑자기 이렇게 빼시다니...

사정이 되게 궁금하더라구요.

 

 

월요일에 학원에 가서 친구들이랑 저는 무슨 사정이셨냐고

실례될걸 알면서도 물어봤죠.

 

중1의 패기 ㅇㅅㅇ

 


그러자 선생님이

 

"하이고..세상에 별의 별 일이 다 있다."

 

 


하시는 거에요.

그리고 쭈욱 들어봤는데,

금요일 밤에 갑자기 자기 친구에게 전화가 왔더래요.
그래서 반갑게 받았는데

친구가 서럽게 울면서 지금 자기

집으로 와주면 안되겠냐고....

 

 

평소 이 친구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걸 알아서

선생님은 두말 않고 바로 알겠다고 하고 차를 몰았답니다.

대구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대요.

그리고 친구집에 갔을 때, 기함을 토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9층이었던 친구집의 창문 밖으로

사람인영이 보이는 겁니다.

 

 

 

추욱 늘어져서는 계속

툭- 툭- 소리를 내면서 친구집의 창문을 두드리고 있었대요.

친구는 이불을 뒤집어쓰고는 울고있었죠.

 


알고보니 그 인영은

윗집 아줌마가 자살을 하신거였어요.

 


왜 그런 선택을 한지 모르겠지만

집 안이 아니라 베란다 난간에 줄을 달고

목을 매어 자살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해가 잘 되게 그림을 넣어보자면

 

 

 

 

 

 

 

 

 

이렇게요.

 


추욱 늘어져서는 바람이 부는거에 따라 흔들려서
창문을 계속 치고 있었던거에요.

친구는 겁에 질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고
결국 선생님이 직접 119에 신고를 해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답니다.

 

 


더 소름끼치는건

몇시간이나 그렇게 목을 매서 바람에 흔들거리시던

아줌마가 살아계셨다는겁니다.

 

 


결국 놀란 친구를 위해 주말 내내 같이 있어주느라

보충을 빼신거 였다고...

 

 


제 글이 허접해서 별로겠지만
저는 제가 들어본 경험담 중 진짜 최고소름이었어요ㄷㄷ

남편 아들 다 있으셨던 분이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추천수174
반대수13
베플브라잉|2016.05.13 23:29
다행이긴한데 저런식으로 자살하면 밑에집에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만한 충격일텐데...
베플ock아줌마|2016.05.14 00:18
말도 안되는 소릴 더럽게 지어서 하네 친구랑 통화할 정신은 있구 119엔 못하나?그렇게 흔들릴 동안 그집 식군 없나?지나가는 사람도 없나?뭐시 앞뒤 안 맞는 얘길 지어내도 그럴듯 한걸로 츄천함.재밌게 읽어줄라했더니 자판치게 만드냐.
베플11|2016.05.14 08:36
댓글 같은 사람이 쓴거같은...시간도 그렇고 헐 이말 되게 자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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