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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결혼입장차이로 헤어졌어요.....

ㅇㅇ |2016.05.15 21:59
조회 247,187 |추천 259
결시친에 있는 분들께 이야기 듣고싶어 올립니다..
남자친구의 홀어머니를 도저히 모시고살수없는데
남자친구는 못 모시고서는 결혼이 불가했습니다.
(몇십년동안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닐 혼자 둘수없는 심정 이해합니다...) 사귈때 남친이 이런 생각을 가진줄 알고있었지만 결혼을 진지하게 얘기할시절이 아니라 연애만 하느라 바빴어요. 근데 슬슬 결혼이야기와 이문제가 진지하게 나오자 의견충돌이되고 결국 5년 사귄 저희는 서로의 가치관문제로 입장차이로 결별하게됐습니다 . 서로 정말 사랑했지만 어쩔수없는거겠지요? 누구의 잘못도 없는거겠죠?
친구들은 엄마랑 살라면서 전남친이된 그 사람을 욕하지만
전 조금이나마 이해됩니다. 그사람의 포기할수없는가치관이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마음아프지만 사랑하나로 평생 제가 힘들수있는 상황을 만들기 싫었어요. 제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구요... 이런경우로 헤어지는 사람들 꽤 있나요.....? 남자친구는 이점빼고는 변함없이 다정하고 다 좋았는데... 홀어머님 모시는 문제를 포기하면서까진 절 사랑하지않았던걸까요?
결혼은 현실이라고... 홀시어머님 너무나 정정하시고 저는 자신이 너무 없었습니다. 이기적일수있겠지만...
저는 분가를 하되 어머님과 가까이서살아서 자주왕래하면안되느냐, 옆집이라도좋다 친정보다 훨씬 가깝게살고 연락자주하겠다... 해도 남친은 무조건 함께 살길 바랬고.. 의견이 맞지않아 결국은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의견조율이 전혀 안됐어요....... 타협이 불가능했습니다 너무 확고해서.
질문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죄송해요 너무 정신없고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 이미 남친의 그러한 생각을 알고 연애했는데 진지하게 결혼얘기 나오고서야 결혼못하겠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제 잘못도 큰건가요? 전 이게 뒤통수, 파렴치라고 한번도 생각못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신거같아서요... 제가 알고 사겼다고해서 깊이 생각해보니 도저히 원하지않는걸 평생 할 수는 없잖아요.....ㅜㅜ 제 생각이 어린가요.
참고로 저는 25살이고 남자친구는 34살입니다. 제가 결혼이 아직 부담스러운 나이고 남친은 시급한 나인데 합가문제까지 나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스무살때부터 직장인인 남친 만났어요.
추천수259
반대수51
베플ㅇㅇ|2016.05.15 22:26
내가 보기엔 둘다 잘못없음 헤어지는게 최선이네 쓰니는 결혼후시집살이해씀 백퍼 우울증홧병 헤어짐의 아픔 나중가면 기억도 앉나요 홧팅
베플코스틱|2016.05.15 22:10
나도남자고결혼7년차인데. 우리부모랑도못산다..
베플ㅋㅋㅋㅋ|2016.05.15 23:09
듣고싶은말이뭔지는잘알겠는데요 그남자가엄마릉모시지않고는님이랑결혼못한다는거는 님보다엄마가중요하단거고 그건 독립된성임으로서 결혼할 남자가 아닌거에요 그냥그남자의가치관을인정해주시고님은배우자를우선으로생각해주는결혼할수있는남자를만나셍ㅅ
베플|2016.05.17 00:42
부모로 독립하는게 결혼이구요..우리나라 관습은 이제 바뀌는게 맞지않나싶어요. 나이많은 노총각에 홀시어머니까지..사실 친정엄마랑도 못살아요. 부부끼리 맞추며 사는것도 힘든일인데..님 손해볼것도 아쉬워할것도 없어요. 어디서 9살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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