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얘기해줘서 후기 올라온거 이제알았네요..ㅎㅎ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거 저 아니에요ㅜㅜ 왜 제글 후기를 도둑질 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진까지 올리시고.. 대단하네요 근데 우리애는 크림색인데
후기는 쓸 생각이 없었으나 이 참에 쓰려구요
저번 글에서 댓글 주신 분들 말대로 집 비번 바꾼게 무의미하게 가족들이 집에 찾아온 적이 없어요
간간히 집에서 키우겠다는 전화가 왔지만 고양이 얘기하면 정색하고 화내니 안그러더라구요
부모님은 집에서 오히려 저를 더 신경써요 언니는 음... 니맘대로 해라 이정도? 하도 속썩인게 많아서..
어버이날에는 일이있어 본가에 못내려가서 그냥 커플 마사지 이용권 끊어 드리고 남동생한테 사용방법 알려주고 끝냈어요 아 연락도 드렸어요
저는 대학생이지만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태에요
1학년때는 기숙사 살면서 기숙사비는 부모님이 대주셨지만 그떄부터 학원 아르바이트 일을 시작해서 돈을 모아서 자취를 시작했어요 보증금이랑 월세 얼마안되는 조그만 방이에요
지금도 일을 하고 있어요
주제에서 벗어났는데 첫번째 글에서 언니가 애기 때린거에 똑같이 때리지 못한걸 후회하고 있어서 벼르고 있는 중이에요 연락오는건 전부 무시하고 있구요
만약에 한번더 애기 괴롭히면 똑같이 때려줄거에요ㅎㅎ 아니 애기 입장에서 훨씬더 아플테니 두배로 떄려줘야죠
언니가 예전부터 성격이 좀 더럽긴했어요 중고딩때 논답시고 술먹으러 다니고 나한테 거짓말 하라고 시키고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다 자기마음대로 안되면 악을 쓰고 덤벼요
가족욕하는게 제욕하는거나 다름없지만 평소에 서로 무시하고 지내던 언니가 고양이때문에 저러는게 너무 같잖고 웃기네요
내새끼나 다름없는애 저런 멍청한사람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할거에요
아 피부병은 요새 다 나아가요!! 붉은기가 많이 없어졌네요
그런데 먼지 때문인지 재채기를 가끔하는데 그럴 때마다 심장이 덜컹거려요
소셜 아이디는 아직 같이 쓰고 있어요ㅋㅋㅋ 마일리지나 등급 때문에 같이썼는데 이젠 그냥 보란듯이 비싼거좋은거 살거에요 나한테 시비걸려고 안달난거같은데
시비걸려해도 연락도 안되는데다 집이멀어서 오지도 못해서 지맘대로 안되가면 독올라있는거 구경하려구요ㅎㅎ
제가 좋은 주인이 될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해왔어요
너무 모자란 주인이라 항상 모자라게만 주지 않을까. 이런 걱정때문에 처음에 친구가족에게 분양보냈었고 정말 집에 사람이 많으면 외롭지 않고 행복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나봐요
사람도 사람나름이지만.. 좋은 분에게 분양보내면 더 외롭지 않을거고 더좋은것만 쓰면서 살 수 있을거 알아요 하지만 두달쯤 되는 시간동안 벌써 제 가족이 되어버렸고
아프면 같이아프고 밖에 있을 때도 항상 보고싶어하다 보니 없으면 제가 못살거 같아요
매일 라면만 먹고 살아도 내새끼 좋은거 먹는거 볼때마다 행복해요
이러다 시집도 못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ㅋㅋㅋ
그냥 제가 남들보다 더 사랑해주고 신경써주기로 했어요!!
뭐 변변찮은 후기라 죄송해요 신경쓴거 보다 너무 별일이 없어서 쓸게없네요..
고양이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이제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단호박 좀 씹어먹고 언니 만날때마다 날 서서 만나기만하면 될거같아요
다음엔 좋은 얘기로 찾아뵐수 있었으면해요!!
모두 행복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