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어머니와 남편과 셋의 갈등 남편과 같이볼거에요

도와주세요 |2016.05.17 12:39
조회 41,921 |추천 6
남편과 같이볼게요 댓글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매일 읽기만하다가 글을 쓰는건
처음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오타나,띄어쓰기 혹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ㅠㅠ


제발 사람두명

구제해주신다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정중한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는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처음
사귀게 되었으며 나이차는 13살입니다. 좀 나죠ㅠㅠ
26살 39살 입니다.

올해 말쯤 결혼 계획이었으나 아이가 생겨서
서두르게 되었고 현재 출산이 100일도 채 안남았어요

남편은 위로 나이 9살 많은 결혼한 누나
홀 시어머니 계시고, 노후준비는 안되있으시며
남편이 두 분 다 케어하고 있어요 누나도 아프셔서..


저는 아버지,어머니 아버지는 사업하시고
어머니는 음식점 개업준비중이세요.
유복한 집안은 아닙니다
2살어린 직장생활하는 남동생 한명 있고요
저는 결혼준비하며 직장은 관둔 상태에요


결혼준비과정 및 설명하면 글이 길어질까 생략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남편은 결시친서 말하는 ㅋㅋㅋㅋㄱㅋ 결혼하면
안될 남자였어요 ㅋㅋ웃픈말로...
집안의 가장이었고 둘도 없는 효자에 금쪽같은 내새끼죠


제가 어려서 몰라서 였던게 아니라 하고싶지만
맞는거 같네요

이 사람 좋은거 하나로 감당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한
제가 어리석었답니다

후회하고 돌아보고 싶지 않고 앞으로 잘 이겨내고 싶어
조언 부탁드리며 글 써내려 갈게요


결혼 후 친척집 인사겸 절에 인사드리는걸 (불교)
남편 어머니가 원하셔서 같이 부산쪽에 내려가야했어요


그래서 전 날 어머니가 쇼핑을 원하셔서
찾아뵙고 둘이 3시간정도
시장 돌며 쇼핑을 하고 남편과 셋이 저녁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어머니도 남편도 좋아하는 모습에
저는 더 좋았네요
이대로면 잘지낼수있게구나 싶었어요..

다음날 부산을 내려갔습니다 6시간정도 걸렸으며
오랜시간 앉아갔고 며칠 잠을못자 몸이 지쳤었어요


그렇게 친척집 방문하여 친지분들과 인사 후
저녁식사하고 2박 3일 일정 중 하루가 그렇게 지났어요


근데 성격상 남의집서 잠못자고 화장실못가는
피곤한 성격이라 ㅜㅜ 잠을 또 못잤죠


다음날 아침6시쯤 씻고 절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절에 도착하여 (본인무교) 여기저기 인사드린다고
절을 20번 가까이 하고

산소에 올라가서 또 절을 2번씩 3분께했네요
조금씩 힘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식사 후에 1시간 이동하여
또 다른 절을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등을 단다고 하여
또 절하러 다녔습니다...


아랫배가 땡겨왔고 힘겨웠어요


제가 바보겠죠 부산까지온 이유가 이거고
원하시는거 해드리고 싶은 맘에 얼마 안남았으니
참았습니다

하 남편도 제가 말 안하니 힘들걸 몰랐다고 하네요ㅡㅡ

무튼

그러고 어머니께선 볼일보러 가시고
남편과 저는 배가고파 피자를 사들고 친척집에
다시들어갔어요


허겁지겁먹고 좀 자고싶어 들어가서 한시간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체했습니다
체하고 배도아프고 지치고 집도 너무 불편하고
정말 눈물날거 같았어요

단지 불편하기만했음 제가 참았겠죠....

5시쯤 친척집에 돌아왔었으며
저녁7시쯤 아파서 제가 먼저 ktx타고 가면 안되겠냐고
말했습니다


전 정말 안정이 필요했고
그 집서 전 안정할 수가 없었어요 다른친척분들
모여서 식사하신다구 했거든요

남편은 그 말을 어머니께 전했고
어머니는 병원가자셨습니다


근데 다들 아시죠

병원가도 무리하셨네요 안정취하세요 이 말한마디뿐
조취를 취할 수 있는게 없을뿐더러
그 조취는 제게 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선 집에 가는거 허락안하셨고
그럼 남편이 운전하여 간다니 ㅋㅋ 하시는말씀


"내아들 위험해서 운전못시킨다"

이 한마디가 오더라구요
서러움이 밀려왔네요 울엄마 ㅠㅠ 울엄마 있었음
당장 나 데리고 갔을텐데 싶고


제가 병원가서 치료받을게 아니라고
안간단고 하니


그 말한마디를 시작으로 온갖 말들이 나오더군요


니네집서 니가 공주처럼 자랐을지 모르지만
어디서 불편한거 하나 못참고 그러냐고


니가 어리다 생각하냐고 26살 어린나이
아니라고 나이 내세울생각 하지말라고..
한번도 이리 생각안했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왜 제겐 남편 아랫사람이길 원하는지ㅋㅋ
어린사람아니라면서


뿐만아니라


남편이 원하여 매일 안부전화 및 주3회이상
방문하였었습니다

근데 하시는말씀


지가 전화하고 싶을때만 한다고

내가 홀시어머니 소리 들을까 얼마나 조심하며 사는지
아냐며


지가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 아낄줄 모르고

어디 밤운전 시킬생각하느냐며


등등 ..... 듣고있다 사람들이 방으로 들여보내줘서
들어와 앉아서 있는데


문하나 사이로 온통 그집식구들뿐인 집안에서
홀로 3시간 가량 그 소릴 끊임없이 하시는걸 듣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왔다갔다 쩔쩔매고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허나 남편과 우리 부모님이 생각나여 참았습니다


근데 이 남편도 진짜 남의편이더군요


지 하나 믿고 시집왔고 지 하나보고 이 자리 있는
내게



참을것을 요구하며 어머니께 굽히는걸 말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을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이 안끝날것같았고 남편이 애처로워
맘에 없는 사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쓰다가 또 열받네요ㅡㅡ


죄송하단 제 면전에 쏟아붓는 어머니 얼굴이 오버랩되네요



그렇게 그날 밤새 결국 그 집안에서 잠한숨 못자고
뜬눈으로 아침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아침이 왔고 갈 채비를 하는데
또 6시간 차타는것도 두려웠고 어머니랑 같이 숨막히게 간단게 더 싫었어요



돌아오는날 원래 다른일정이 있으셨고
전 기차나 비행기로 단시간 이동하여 가는게 편하고


서로 좋은거라 생각하여 남편한테 유두리있게
이 상황을 정리해주길 바라며 말했더니


같이타고 가는게 낫지않겠냐고



거실에 어머니랑 앉아서 날 돌아보며 나와서
저보고 말하라하네요 ㅋ 그 모습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참 저고 남편도 남편이죠

말한마디 없이 6시간 차타고 서울왔습니다


어머니 집 가서 짐 내려드리고 (신혼집과 5분거리)
청소해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짐정리 후 씻고 누웠는데



눈물만 나더군요 모든상황이
서럽고 인생망한거 같고 앞날이 깜깜하고...
사실 신의가 깨졌죠


남편에 대한 믿음도 .. 제 몸과 제 아기는
앞으로 그 누구도 못지켜주며 제가 지켜야겠다고
굳은 다짐을 한 하루었습니다


그렇게 그 날이 지나고 정말 사건은 어제 터졌습니다


남편출근시키고 집안일 후 친정집에 갔습니다
ㅠㅠ 엄마가 보고싶었어요 (차로 20분거리)

쉬다가 저녁에 집오려는 찰나 남편의전화한통



"오늘 엄마한테 전화 한통도 안드렸니?" ㅋㅋㅋ

"어"

"휴....계속 안보고 살거야?그리 서운했어?"


"응 그건 아닌데 서운해 아직 집가서 얘기해"


하고 집에왔더니 기다리고 있네요

얘길 했죠

제가 느낀 감정들
남편에 대한 배신감 깨진 신뢰 등등 제 심정을 쏟았어요



남편어머니가 남편한테 전화와서

노발대발 역정을 내시며 제가 오늘 전화 한통 안한거며

당장 니네집갈거니 밥차려라 등등


남편의 필터링으로 이정도였지 싶네요


심각한 상황이되었어요



전화 매일하는게 기본도리인가요?

주 기본 3회이상 방문이 부족한가요?

남편과 동행이 3회지 남편은 더 가요

근데 제가 제 친정 가는것도 뭐라시네요 ㅋ

언젠 하루 몇번이고 가라시더니..


남편은 심지어 제가 일보러나갔다고 말해버려서
더 화내셨다네요 전 쉬러 제 집 간건데 말이죠



이 눈치없고 센스없는남자 어쩌면 좋나요


화나신게 ㅋㅋ어머닌 힘들었는데
담날 안부전화한통 없는 제가 괘씸한거고 미운거고



그 부산서의 일로 제게 실망했으며

제 입장 대변해준 오빠로 인해 더 화가 나셨어요



오빠가 말하길 이렇게 끝낼분이아니고

술드시고 찾아오시고도 남을거라는데....



제가 뭘 그리잘못했으며 이 상황 정리 현명하게 하는건 뭘까요?


남편은 강요없지만 이 상황서 제 희생을 또 원해요


허나 전 이번 한번이면 그럴수 있지만 이 한번으로
앞으로 계속 제가 이렇게 살아야한단게 싫어서

이 기반을 잘 잡고 가고 싶어요...

주위 친구중 결혼한친구도 몇없고
나이차가 할머니와 손녀뻘인데 이런 이해관계가
너무 어이없어요



제가 결혼 때 뭐 안해드린거 때문에 미워진걸까요?

결혼전엔 다 생략하고 옷한벌씩만하고 하자셔서
양가에 일절 생략하고

저희도 저희 예물만하고 다 생략했어요

근데
저희엄마한테 전화로

아들 힘들게 키워 보냈더니 이불한채 없다고...

하 이 사건도 너무 속상했어요

우리엄마도 저 힘들게 키워

아무것도 안받고 이렇게 허둥지둥 보낸거

너무 내키지않지만 이왕 이리된거

잘살길 바란 맘에 보내주신건데 ..,


쓰다보니 별의 별 이야기들이 떠오르네요



절대 변할분도 설득당할분도 아니에요

저 또한...더이상 죄송하지 않은데 죄송한척 싫고


제가 죽겠어요 아이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남편도 제 울타리가 못되어주고

저어떡하죠 도와주세요

이 상황을...어찌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138
베플|2016.05.17 12:59
그래서 남자 39살 까지 결혼 못하고 있었던겁니다. 저런 집안에 어린여자 임신시켜 결혼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까. 현실적인 조언? 없어요. 애 있으니 참고 사는 방법밖에는. 이혼 못할거 같죠? 네.. 이혼 못하면 그냥 참고 살아야 돼요. 속에 홧병이 나고 스트레스로 죽을거 같아도, 이혼하자고 이혼서류 얼굴에 던지고 집 나가지 않는 이상은 남편 절대 안바뀝니다.
베플ㅋㅋㅋㅋ|2016.05.17 13:28
그나이에 결혼못한이유 지금당신이 격고있는 그이유때문임 그걸 님이 주워간거고요..어휴
베플ㅇㅇ|2016.05.17 13:00
애 지우고 이혼해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