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 글 보면 우리 선진적이고 진취적인 판녀들이 가부장적인 남편과 시댁에 불만이 엄청 많잖아
특히 나는 돈도 반반 보태는데 효도는 시댁에 하고, 시댁에 더 자주 방문해야되고, 명절엔 시댁먼저 가야되고, 제사는 며느리가 준비하고, 시댁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데 불만이 많은거 같다.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판녀인증제 혹은 선진화마인드 여성 인증제 같은걸 시행하는게 어떨까.
남자랑 만나기 시작할때부터 아예 난 재산은 반반 보탤거다. 하지만 가부장적인 문화는 일체 사절이다. 날 감당할수 있겠으면 결혼을 하자. 상기사항 위반시 일체의 위자료는 남편이 부담한다. 라고 미리 알리는거지. 그럼 결혼생활이 얼마나 만족스럽겠어? 결시친에 올라오는 골치아픈 일 생길거 전혀 없디.
그리고 나중에 자식들 결혼 시킬때도 나는 판시어머니다. 라는걸 예비 사위 및 예비 며느리에게 미리 알리는거지. 그래서 며느리에게도 본인이 시댁에 했던걸 그대로 돌려받는거다.
명절에는 공평하게 지자식만 혼자 집으로 찾아오고 며느리는 친정보내던가 아님 시댁 친정 번갈아가면서 먼저 가도록 해 주고. 며느리 불편하니까 당일날 바로 보내주는거다. 물론 며느리는 본인 가족이 아니므로 본인이 알아서 제사 준비해야겠지. 가족여행도 자기자식만 데리고 가던가 사돈내외랑 항상 같이간다. 느지막에는 물론 대리효도 시킬순 없으니까 공평하게 아들내외 집에서 사돈가족이랑 같이 살던가. 아들내외 집이 좁거나 너무 힘들다고 손사래 치면 깨끗하게 요양원에서 죽을때까지 있는거다. 물론 딸자식 교육 잘시키면 딸집에서 늙어죽을수도 있다. 물론 딸자식 시댁이랑 같이.
어떠냐. 판녀들이 원하는 공평하고 선진화된 결혼생활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