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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첫사랑 이야기

Danok19 |2016.05.17 15:10
조회 223 |추천 0
2년반 사귀었던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해어진지는 약 4개월이 되었구요
저에게는 첫사랑이자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알게 해준 여자친구였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저희가 이런 사이가 될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두번째만났을때 그 친구의 미소가 너무 이뻐서 바로 고백을 했어요 그렇게 저희는 2년반동안 싸우기도 싸우고 울기도하며 지내왔어요 하지만 영원할꺼 같았던 저희도 이별이 찾아왔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하는일이 잘안되고 저는 저 밖에 몰랐던 이기적이고 못된놈이였어요 그래서 전 여자친구에게 내가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잠깐 시간을 가지자고 말을했고 그 애는 어쩔수없이 저의 선택을 존중해줬죠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울었는데 집에가는 내내 울면서 갔다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쳐다보든 말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먼저 연락이왔어요 친구사이라도 지내고싶다고 근데 그 친구의 뜻은 그게 아니였던거였어요 절 놓치기 싫어서 그런 거짓말을 했던거죠...
저도 그애를 많이 좋아하고 떠나보내기 싫어서 그렇게 하자 라고 말을 해줬죠
저희는 헤어질때까지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그런 사이로 지내왔어요
그런데 그런 사이인데도 남들 다 하는 데이트도 하고 손도 잡고 사귀었던 시절때 했던거 다 했었어요
그러다 시간이흐르고 그 친구가 술에 취해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많이 힘들다 너 기다리기 힘들다 나 좋다는 사람 만나고 싶다...
그전부터 저는 그 친구에게 돌아갈려고 마음을 먹고 다시 만날때 "우리 예전처럼 만나보자" 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전화가 와서 울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울면서 말했어요 너 없이 잘되볼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라 미안하다 나 너에게 돌아가고싶었다 우리 다시 만나보자 라고 저도 울면서 말을했어요 근데 다음날 아직 때가 아닌거같다며 너도 해야할 일이 있고 서로 해야할 일이 있으니 생각해보자고 말을 하던군요...
그 말을 들었어도 미안하다 다시 만나보자 라고 했었어야 하는데 저는 그말을 듣고 그러지 않았어요 멍청하게...
그친구도 취업준비하느라 바쁘고 연락이 띄엄띄엄 되더라고요
그러다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5분 3분이라도 보고싶은 마음에 너 보러 가고싶다 했었는데 그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못봤었어요 그 다음날 저녁에도 못봐서 화가난상태로 우리 무슨사이야? 라고 물어봤는데 그게 화근이 되였던거에요....
그 친구가 자기도 모르겠다며 우리 그만 정리하자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붙잡고 싶어서 연락도 계속 해보고 그 친구 만날수만 있다면 모든지 다 해봤던거 같아요 하는일 때려치고 그 친구 동네도 가보고 정말 다 한거같아요...
결국 만나서 이야기를 해봤지만 그 친구는 저희가 친구로 지내는 사이 마음을 정리 했다는군요 저는 그런줄도 모르고 다시 정식으로 프로포즈 할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에게는 시간도 주지않고 혼자 마음을 정리했었어요...
저를 그렇게 좋아하고 저를 보면 웃었던 애가 정색을 하면서 싫다고 이제 가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더 같이있으면 있었던 정까지 없어질까봐 나왔어요
그렇게 한달도 되지않았던날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제가 없던 시간에 다른 사람이 그 친구에게 기댈수 있는 존재가 되었던거죠
많이 속상하기도하고 밉기도했는데 결국 제가 만든일이고 저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하고 받아 들였어요
그렇지만 그 친구가 제 첫사랑이며 처음으로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한게 처음인지라 이별의 아픔도 두배 세배 아프더라고요
잠도 못잘만큼 생각나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하는일을 잠시 포기할만큼 정말 힘든 시간이였어요
시간이 갈수록 괜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각나고 기다리게 되네요 언젠가는 저에게 다시 와줄수 있기를...
헤어진지 4개월이 되가는데 어제 연락을 해봤어요 안부도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다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갑자기 왜 연락을 했냐고 당황스럽다고
저는 솔직하게 말했어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가 많이 보고싶고 너가 많이 그립다 그리고 제가 써놨던 편지를 보여줬어요
"난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질 못하겠어 시간이 한참 지난뒤에 니앞에서 당당할수 있게 니 사랑받을수 있게 멋있어 진다면 그때 다시 도전해본다고 너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에게 기회 한번 줄수 있겠니?" 라고
그 편지 보고 답장이 왔더라고요
"니가 많이 힘들었던거 알고 나도 너 생각 많이 나고 미안해한다고 그렇지만 나는 그럴수가 없고 너에게나 지금 남자친구한테 미안해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말해줘야될지 모르겠어" 이런식으로 왔었는데 제가 지금 답안해줘도되니깐 나중에 나에게 기회를 한번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 친구도 알겠다 하고 연락은 끝났어요
저는 지금 맘같아선 기다릴수있어요 그 친구가 돌고 돌아서 저에게 와준다면 그게 미련한짓 인거 알아요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여자고 개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다고 말하는데 저는 그런 많고 많은 사람중에 저에게 특별한 사람이 한명뿐이라서 그 애를 기다리는거 같아요
시간이 짧게 걸릴지 오래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왔을때 전보다 더 나은놈이 되고 더 당당한 모습으로 그 친구를 맞이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이글을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겠지만

"너 절대 원망안하고 미워하지도 않아 너때문에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 추억들 많이 선물해줘서 고마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와의 좋았던 추억들 오래오래 간직해줘 그리고 언제든지 너 반겨줄수있으니깐 생각나거나 힘들때 찾아줬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어서 저도 놀라울 정도로 잠도 안자고 글을 썼네요...
조언이나 의견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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