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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친구한테 소름돋았던 얘기..

작년에 친구한테 들었던 얘기임. 학원에서 입시하다 만난거라 원래 안친했다가 타고다니는 지하철이 같아서 인사만 하다가 어쩌다 학원끝나고 같이 지하철 타게 되면서 오다가다 얘한테 많은 얘기 들었는데 얘가 수원에 산대. 고등학교도 수원에 있는 곳 나왔고.
얘가 지금은 가정일 때문에 일본가서 사는가 봄.(엄마가 일본인임) 진심 까먹고있다가 방금 생각났음..
어쨌든 걔한테 들은얘긴데 진짜 수원에 홍등가 같은 곳 많고 엄청 위험하다고...
학교 주변이 다 홍등가였대.
고등학교 다닐때 실종된 애만 4명이랬나. 같은 반 애가 실종돼서 시체도 못찾았다고 얘기했었음.
진짜 인신매매 당해서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진 애도 있고.
내가 다른 친구한테 이 얘기 말하니까 걔가 당연히 뻥이지 그걸 믿냐고 하던데
내가 그 애 얘기 들었을땐 눈빛이 진심이었음. 걔가 딱히 그런걸로 허언증 있는 애도 아니었고.
그땐 막 무슨 니 주위엔 그런 사건들이 많냐 하면서 넘겼는데 지금 수원역 위험하다고 막 얘기 나오니까 그게 정말 진짜일수도 있겠구나 하고 다시 떠오르면서 생각난다...
진심으로 걔가 수원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실종된 애가 한둘이 아니였대. 밤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실종돼서 인신매매로 잡혀간것 같다고 하고.....아무튼 개소름이었음
아 더 소름인건 이런 얘기할때 얘가 너무 담담하게 얘기해서. 애 성격이 약간 독특한것도 있긴 한데 너무 담담해서 진짠지 허군지 실감안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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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서울 한복판에 살아서 그런지 아직도 우리나라에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음....걔 얘기 듣고 진짜 소름 돋아서.. 애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여러 일화들도 있고 얘 주변에 진짜 스펙타클한 사건들도 많은 애였는데 지금 일본서 잘 살고 있나 문득 궁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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