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이거 톡선 될지 몰랐어... 근데 추가 이렇게 하는거 맞나? 일단 단거 땡긴다고 운게 아니라 친구가 자기 흑역사 될거 같다고 쪽팔린다고 울면서 단거 땡긴다고 한거야. 피범벅 됐다는건 피가 고인게 아니라 의자 전체에 물감 번진거?라고 해야되나 그렇게 묻었었어. 절대 자작아니야ㅠㅠ 나 필력도 많이 딸리는데 내 글 읽어준 판녀들 고마워!
(본문)
얘가 생리를 수요일에 첨 시작했데, 중2인데 키가 작아서 늦게 시작했나봄. 수업 끝나고 갑자기 허리에 담요 감싸고 화장실을 가는거야. 얘가 아침부터 계속 배 아프다고 했거든 그래서 딱 샌 줄 알고 의자를 봤더니 의자 전체가 완전히 피로 덮여 있는거야. 깜짝 놀래서 체육복 갖다주고 와 보니까 반 여자애들이 의자 가리고 남자애들 다 나가라고 하는거임. 다 같이 의자 닦아주고 울길래 달래줬어...근데 담임이 남자임. 애들이 의자를 가리니까 쌤이 눈치채고 귓속말로 생리대 줄까? 이러고 남자애들이 뭔일이냐고 물어보면 화제 돌리고 다 나가라고 해주고 쌤 완전 감동이였음ㅠㅠ 평소에 무뚝뚝해서 그런지도 모름ㅋㅋㅋㅋㅋ 계속 울면서 단거 땡긴다고 해서 안쓰러워서 초콜릿 사주고 헤어짐...남자애들도 몇명 눈치 챈거 같은데 얘 쪽팔리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