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글을 너가 볼 일은 없겠지

보고싶다 |2016.05.21 02:19
조회 2,975 |추천 3
예전에 너의 핸드폰에 네이트판이 있던거 같아서 그냥 묻혀가는 글 사이에서 그냥 한번 써보고 싶어서 혹시 이게 너인거 같아도 모르는척 해주길 바라
얼마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24년 인생 중 가장 바꿀수 없는 행복했던 시간였어
이 시간을 느끼기 위해 지금껏 살아왔던거 처럼
가난한 대학생이라서 미안해
못사줘서, 못해줘서 가슴아프다는 말 이제는 무슨 말인지 알거같아
너를 점점 더 사랑할수록 솔직히 너와 사귀는 동안에도 헤어지면 어떻게 될까.. 걱정 많이 했어
그래서 점점 너의 앞에서 자신감 없는 모습 많이 보였던거 같아
널 만난 후부터 정말 인생설계 진지하게 해본적이 있어
그때부터 내인생이 아닌 우리의 인생이 되더라
학교 그만두고 바로 공무원 시험보려고 했었어 졸업해서 교사가 되는거보다 빨리 공무원이 되서 돈벌고 싶어서
살면서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서툴러서 미안해
그냥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좋아서 항상 너와 함께있고 싶어서 너에게 많이 집착한거 미안해
나는 가진 재산이 나밖에 없어
할수 있는게 공부밖에 없어서 잠을 줄여가며 밤에 공부했었어 아침형 인간이였던 너
그래도 너 일어날 시간에 맞춰서 일어났었는데 피로가 누적되니까 이제 점점 몸이 못따라 가더라
잠자느라 너와의 약속시간 못지킨거 정말 미안해
변명이여서 말 안했었는데 지금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우는 모습 싫다고 그랬지만 헤어지고 나서 정말 많이 울었어 잊으려고 생각해봐도 항상 꿈에 네가 나와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어 1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토익 성적 오르면 소원 들어준다고 했었지
점수 올랐어 ~ 할수만 있으면 이 소원으로 널 다시 잡고 싶다
이치고이치에라는 말이 있잖아 나는 그게 너라고 생각해
나 정말 열심히 노력할께
너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
너의 마지막 남자는 나였으면 좋겠다
이쁜아 정말 사랑했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꺼야
보고싶다 정말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