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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나한테 동정같은거 느껴?

우리 부모님 이혼하셨거든? 예전엄마가 도박하고 우리집보험금 다빼돌리고 지금은 다른 남자랑 잘 사시거든ㅋㅋㅋㅋ (엄마 얘기하려면 너무 길고) 근데 내가 이런거 진짜 티안내려고 했단말이야 쌤이 막 설문지 주고 그런것도 다 정상으로 하고 심리검사 그런것도 2학년때 불려간기억있어서 일부러 더 좋은쪽으로 하고.. 근데 목요일날 엄마가 담임쌤한테 전화해서 나보고 잘 사냐고 막 그런거 물어봤대 그럼 이미 다 안다는거잖아.. 담임쌤이 나 안쓰럽게 보시고 그러셨겠지?



어쩐지 금요일날 쌤이 나보고 학교생활 괜찮냐면서 물어보시더라 엄마가 방금전화와서 또 막 이것저것물으면서 얘기했는데 사실 전화하기 싫다 우리가족들은 다 연끊었는데 나혼자만 우유부단하게이러고 있어.. 오빠는 자취하고 아빠랑만 사는데 갑자기 그냥 너무외롭다 이런사실 애들이 알면 맨날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정적오고.. 그런 상황 수습하는것도 지치고 쌤한테도 동정받는거 싫은데 왜 다들 날 불쌍하게볼까 너네도 내가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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