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작년부터 헤다판을 드나들던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인과응보가 있다는걸 저도 믿지 않았지만 제가 겪고나서 이야기를 해드리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1년반동안 불같이 좋아하고 항상 서로 의지하고 재밋게 사귀던 전남친이 있었어요
분명 헤어지기전전날 까지만해도 제가 너무보고싶다며 사랑한다고 하던 남친이 있었지요
하지만 평소처럼 싸우던중 남친은 제게 이별을 고했어요 그것도 카톡으로 전화는 받아주지 않았고
이렇게 끝내는건 아닌거같다고 설득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얼굴보면 흔들릴꺼같다고 했습니다
남친은 학생이였고 이제 취업준비에 신경을 더써야겠다고 여자만날 생각이 없다고 그러면서 핑계를 둘러댔지요 제가 처음 제대로 사귄여친일뿐더러 1년넘게 만난것도 제가 처음이였죠 저는 남친을 놓치기 싫어서 많이 매달렸어요 식음전폐는 기본이였고 꾹참고 연락을 하면
연락하지말아달라고 자긴 아무렇지않다고 차단까지 하더라구요 진짜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고 그렇게 눈물과함께 하루하루 한달 두달 몇개월을 보내왔어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나서 한번더 붙잡아보아도 돌아오는건 읽씹.. 대꾸조차 안하는 그를 보며 나는 1년이 넘는시간동안 누구와 연애를 한건가하며 회의감과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보냈네요
그러던중 헤어진지 5개월되던때
새로운여친과 찍어올린 사진 한장.
그걸 아침에본 저는 어안이 너무벙벙하고 심장이떨리더라구요 이제 진짜 미련을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염탐도 일절안하고 그렇게 아픈맘 꾸역꾸역 누르며 나라도 잘살자 이젠 그아이의 소식을 알려고도 하지말자하고 자기관리는 기본 학원도 끊어서 자기계발하고 일도하고 친구들이랑도 놀고 모임도 나가서 잘 지내고있었어요 외로운마음이 들긴했지만 남친에게 의지만 하던 저는 이제 다시 홀로 꿋꿋이 두발로 서게될수 있더라구요 보고싶어도 항상 눈물을 흘리면서 혼자 견디던 그때의 저는 지금 더 성숙해진거 같아요
그러던중 궁금해서 전남친 근황을 오랜만에 봤더니
전남친의 새여친이 남친이 바뀌어(?)있더라구요
차인거 같아요 ㅋㅋㅋ 둘이 사귄지 두달도안되서 깨진거같더라구요 정말 인과응보는 있나봅니다
저는 5개월이 넘도록 항상 눈물로 지새왔어요
아무리 내가 소리쳐도 그사람은 날 없는 사람취급하고
1년반이라는 세월을 다 망쳐버렸죠
남의눈에서 피눈물나게 하면 본인에게 고대로 돌아오나봅니다 ㅎㅎ
이맘때쯤 저한테 연락이 올수도 있겠다고 생각들지만
난 이시간동안 혼자 잘 버텨왔으니 지금처럼만 잘 지내면 되겠죠? 그래도 참 고소한마음이 듭니다^^
다들 자신의 삶에 더 치중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